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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C가 진짜 미쳤나봐요.

3월부터 2달동안 신메뉴를 무려 7가지나 출시했어요.

5월 4일, KFC에서 햄버거 신메뉴가 출시되었습니다.

보통 KFC는 화요일에 신메뉴를 출시하는데, 이번주 화요일은 5월 5일 어린이날이라 이번에는 월요일에 출시했나봐요.

이번 신메뉴는 '더블 치즈 베이컨버거' 입니다.



더블 치즈 베이컨버거 세트


더블 치즈 베이컨버거 가격은 단품 6,500원, 세트 8,400원, 박스 9,500원입니다.

딜리버리 가격은 단품 7,000원, 세트 9,200원 입니다.

칼로리는 단품 631kcal, 세트 780~940kcal, 박스 1,010~1,170kcal 입니다.

중량은 단품 229g, 세트 671g, 박스 758g입니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서 5월 4일부터 5월 11일까지 1주일간 사용 가능한, 단품 구매시 무료 세트업 쿠폰을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크기는 지름이 9.5cm, 높이는 6.5cm 입니다.

따로 포장지는 없었고, 종이 상자 안에만 담겨져서 제공되었어요.



KFC에서 나름 프리미엄 급의 햄버거를 종이상자에 담아서 제공한 건 꽤 있었어요.

하지만 이번에 사용한 상자는 양쪽에 2칸씩 A, B, C 로 나누어서 눌러서 구분할 수 있게 되어있어요.

이런 박스는 현재는 단종된 맥도날드 시그니처 버거에서 사용한 디자인과 비슷해요.



더블치즈베이컨버거는 브리오슈번에 오리지널치킨 패티, 베이컨 2장, 슬라이스 치즈 2장, 2가지의 소스로 구성되어 있어요.

소스는 정확히 뭔지 모르겠는데, 노란색의 소스는 단맛이 있는 치즈소스 같았고, 다른 하나는 BBQ 소스 느낌이었어요.

양상추나 토마토, 생양파 같은 야채는 전혀 없고, 심지어 피클조차 들어있지 않아요.

베이컨은 길쭉한 베이컨 슬라이스가 통째로 들어갔는데, 바싹 굽지 않아서 야들야들했어요.



징거더블다운 순한맛 버전

 


KFC에는 번 대신 치킨패티로 버거의 위아래가 되어있는 '징거더블다운' 이라는 전설의 메뉴가 있어요.



참고 : KFC 신메뉴 '뉴 징거더블다운 맥스' 리뉴얼 후기



짜고 기름져요.

후추와 소금으로 시즈닝한 닭가슴살 패티에 베이컨, 치즈까지 들어가 있는데, 짠맛을 덜어줄만한 야채는 없으니 짜고 기름진 맛이 확 느껴져요.

거기에 소스까지 2종류나 들어가있고용.

소스는 달달한 맛이 있어서 단짠단짠하니

징거더블다운처럼 비주얼적인 충격을 주는 건 아니지만, 맛은 그 버거와 궤를 같이하고 있어요.

세트로 주문하니까 감자튀김까지 더해져서 더 느끼해요.

먹으면서도 혈관에 기름기가 차오르는 기분이에요.

하나까지는 먹겠는데, 2개 이상은 맥주 없이는 먹기 부담스러웠어요.



지난 번에 출시한 '켄터키 치킨버거'가 미국에서 인기가 있다는 버거를 출시했다고 했는데, 이번에 출시한 '더블 치즈 베이컨버거' 는 런더너 Londoner 들에게 인기를 끌던 버거를 출시한 거라고 해요.

켄터치 치킨버거는 사실 미국 KFC가 아닌 파파이스에서 출시되었던 버거였어요.

그래서 이번에는 검색을 해봤는데, 영국 KFC 홈페이지에는 메뉴가 없었어요.

작년에 영국에서 '아이 러브 유 베이컨 버거 I ♥ You Bacon Burger'  라는 이름으로 인기리에 판매되었다고 하더라구요.

어쨌거나 저쨌거나 둘 다 야채라곤 눈꼽만큼도 찾아볼 수 없어요.

서양인들은 이런 스타일의 버거를 좋아하나봐요.

기름진 버거가 땡길 때에는 괜찮을 거 같은데, 최근 치킨 및 사이드 메뉴 뿐만 아니라 버거도 전체적으로 맥주 안주 스타일화가 되어가는 거 같은 게 살짝 걱정스럽네요.




(재미있게 보셨으면 아래의 를 눌러주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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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히티틀러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확실히 한국 햄버거브랜드들의 내용물이 확실히 실해요 같은 브랜드인데 왜 나라마다 조금씩 다른지 모르겠네요 물론 맛이야 현지화 한다고 해도 내용물이 우리나라만큼 실한 나라는 별로 없어요

    2020.05.05 09:0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각 나라마라 음식문화가 다르고, 입맛이 다르다보니 약간씩은 개량을 하는 거 같아요.
      빅맥도 처음 우리나라에 들어왔을 때는 특유의 신맛 때문에 인기가 없었다고 하거든요.
      한국인은 재료가 다양하고 풍성하게 많이 들어있는 걸 선호하다보니 버거도 자연스럽게 그렇게 가지 않나 싶네요.

      2020.05.06 23:55 신고 [ ADDR : EDIT/ DEL ]
  2. kfc 반갑네요 예전엔 KFC가 최고였는데
    신메뉴들 쭉 내는거보니 다시 힘을 내나봅니다 맛나보이네요

    2020.05.05 11:0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신메뉴를 내는 거까지는 좋은데, 왜 이렇게 한꺼번에 몰아내나 싶어서 좀 불안하기도 해요.
      1달에 1-2개 정도 나눠내도 충분할텐데, 뭐에 쫓기는 것처럼 매주마다 미친듯이 출시하고 있어서요.

      2020.05.07 00:15 신고 [ ADDR : EDIT/ DEL ]
  3. 케에푸씨 신제품이 무려 일곱가지...! 대박이군요! 패티도 맛있어보이는데 베이컨까지! 맥주나 탄산수랑 같이먹으면 정말 맛있을것 같아요! 치즈가 두장이여서 고소함도 두배!

    2020.05.05 13: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이제 5월 초인데, 벌써 신메뉴를 9개나 출시했어요.
      이 버거는 맛 자체가 없지는 않은데, 야채도 없고 좀 뻑뻑한 편이라 절로 맥주가 땡기더라구요.
      다음 일정이 없었으면 맥주도 주문해서 마셨을 거 같아요ㅎㅎㅎ

      2020.05.07 00:16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