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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 맛보기/KFC

KFC 신메뉴 이탈리안 타워버거 후기

by 히티틀러 2020. 6.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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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3일, KFC에서 신메뉴 햄버거를 출시했어요.

오늘 출시한 메뉴는 '이탈리안 타워버거' 입니다.

2017년 8월, KFC 에서는 파리 타워버거, 서울 타워버거, 동경 타워버거 라고 지역명을 딴 타워버거 3종을 출시했었어요.



참고 : KFC 신메뉴 '서울 타워버거' 후기

KFC 신메뉴 '동경 타워버거' 후기

KFC 신메뉴 '파리 타워버거' 후기



이번 이탈리안 타워버거의 출시로 지역명을 딴 타워버거는 약 3년 만에 다시 출시하는 셈이에요.



이탈리안 타워버거 세트


이탈리안 타워버거 가격은 단품 5,900원, 세트 7,800원, 박스 8,900원입니다.

딜리버리 가격은 단품 6,500원, 세트 8,800원입니다.

칼로리는 단품 658kcal, 세트 807~967kcal, 박스 1,037~1,197kcal 입니다.

중량은 단품 312g, 세트  754g, 박스 841g입니다.

6월 23일 화요일부터 6월 29일 월요일까지 출시 기념으로 세트 가격을 1,000원 할인해서 판매합니다.




이탈리안 타워버거 크기는 지름이 8~8.5cm, 높이가 7cm 입니다.

타워버거 포장지를 같이 사용하고 있어요.



이탈리안 타워버거는 참깨번와 닭가슴살 패티, 해쉬브라운, 슬라이스 치즈, 살라미, 양상추, 소스로 구성되어 있어요.

기존의 타워버거와 비교하면 살라미가 추가되었고, 소스가 약간 달라졌어요.

'이탈리안' 이라는 이름을 앞에 붙인 건 살라미가 들어가서 인 거 같아요.

소스는 2종의 시크릿 소스라고 하는데, 정확히 무슨 소스라고 밝히진 않았어요.

하나는 약간 단맛이 나는 마요네즈였고, 다른 하나는 타르타르소스와 살짝 비슷한거 같아요.




샌드위치 같다



반으로 자르자마자 살라미 햄의 냄새가 풀풀 나요.

먹으면서도 치킨의 향을 능가할 정도로 햄 냄새가 나서 내가 지금 햄버거를 먹고 있는 건가, 샌드위치를 먹고 있는 건가? 싶기도 했어요.

정해진 규칙이 있는 건 아니지만, 슬라이스 햄 종류는 샌드위치에는 흔한 재료지만 햄버거에서는 보기 드물거든요.

맛은 생각보다는 깔끔했어요.

치킨 패티와 해쉬브라운, 튀김이 2종류나 들어있고, 소스도 느끼한 종류인 것을 감안했을 때 맛은 생각보다 깔끔했어요.

하지만 굳이 해쉬브라운을 넣지 않아도 좋았을 거 같기도 해요.

맛이나 식감이 큰 영향을 주는 것도 아니고, 확실히 해쉬브라운이 들어가니까 프렌치프라이는 물리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버거 + 음료의 콤보 구성이 딱 적정한 거 같아요.

2017년에 출시된 서울/동경/파리 타워버거는 솔직히 다 별로였는데, 이탈리안 타워버거는 햄이 좀 짭짤한 거 빼고는 맛이 괜찮네요.

그 중에서 제일 나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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