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5일, KFC에서 치킨 신메뉴가 출시되었어요.
이번에 나온 신메뉴는 '오리지널 블랙라벨' 이에요.
이게 신메뉴였나?
사실 긴가민가했어요.
블랙라벨은 2018년에 출시되어 현재까지 팔리고 있는 메뉴예요.
원래 있던 거 같은데.. 싶어서 찾아보니까, 원래 판매하던 메뉴는 '블랙라벨치킨' 이었네요.
참고 : KFC 신메뉴 '블랙라벨치킨' 후기
오리지널 블랙라벨 1조각
오리지널 블랙라벨 가격은 1조각 2,700원, 3조각 7,400원, 5조각 11,900원, 8조각 18,700원입니다.
칼로리는 1조각 148kcal, 3조각 444kcal, 5조각 740kcal, 8조각 1,184kcal 입니다.
중량은 나와있지 않은데 75g 기준 148kcal 라고 나와있는 걸로 봐서 1조각이 75g 내외로 추정해요.
다른 치킨과 가격은 비슷하지만, 중량은 좀 적은 편이에요.
1+1 치킨나이트 행사 제외 메뉴입니다.
오리지널 블랙라벨 크기는 가로 10~11cm, 세로 4.5cm, 높이 3.5cm 입니다.
오리지널 블랙라벨 치킨은 길쭉한 닭다리살 치킨에 KFC가 자랑하는 11가지 비밀 양념으로 시즈닝한 치킨이에요.
한국인들은 매콤한 맛을 선호해서 핫크리스피 치킨이 인기가 많지만, 원래 KFC는 오리지널 치킨이 더 유명해요.
그 메뉴로 인해서 전세계적인 프랜차이즈로 성장할 수 있기도 했고요.
무슨 차이야...?
뼈없는 순살 닭다리살이라서 씹을때마다 탱글탱글했고, 육즙이 많아서 살짝만 쥐어도 기름이 뚝뚝 떨어질 정도였어요.
맛은 짭짤해요.
특히 닭껍질 부분이 짭짤해서 튀김옷 부분을 먹을 때는 좀 짜다 싶을 정도였어요.
시즈닝은 전체적으로 후추맛이 좀 났어요.
하지만 어쨌거나 저쨌거나 기존의 블랙라벨치킨과 비교했을 때 맛의 차이를 잘 모르겠어요.
치킨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다 비슷해보이는 후라이드도 먹어보면 어느 브랜드인지 맞출 정도라고 하는데, 저는 잘 몰라요.
과거 블랙라벨치킨이나 이번에 나온 오리지널 블랙라벨 치킨이나 제 입맛에는 그냥 비슷한 후라이드 치킨이었어요.
그냥 나오기만 했으면 아마 구분도 못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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