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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기/2020 일상 생활기

다이소 LCD 스톱워치 후기

by 히티틀러 2020.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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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에서 스톱워치를 하나 샀어요.

기존에 사용하던 게 있었지만 작은 사이즈라서, 스톱워치 겸 시계 용도로도 사용할 큰 사이즈를 갖고 싶었거든요.

그래서 구입한 제품은 학생들의 학습에 편리한! LCD 스톱워치예요.

원래 스톱워치에 타이머와 시계, 스톱워치 기능이 있다고 해요.

가격은 5천원으로,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물건 중에서 비싼 편이에요.

크기는 대략 가로 7.5cm, 세로 7cm, 두께 1.5cm 입니다.



품명은 LCD 스톱워치이고, 품번은 1010946 입니다.

재질은 ABS, 유리 이며, 원산지는 중국입니다.



배터리는 AAA배터리 1개를 사용한다고 해요.

이전에 쓰던 스톱워치는 동그란 리튬전지인지 수은전지인지를 사용해야하는 거라 좀 불편했는데, 이번에는 대중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길쭉한 건전지라서 좋아요.

그 점을 고려해서 구매하기도 했고요.



액정화면에 보호용 필름이 부착되어있다길래 계속 붙여놓고 쓸 생각이었어요.

그런데 11시 14분 14초가 프린팅되어있어서 무조건 필름을 떼야써야 해요.

이 상태로 판매가 되는 거라면 유통과정에서 액정보호용으로 붙여놨다고 할 수 있는데, 플라스틱 케이스 안에 들어있는데 왜 굳이 붙여놨는지 모르겠어요.



안에 사용설명서가 들어있어요.

하지만 딱 기본적인 기능만 있는 제품이라서 딱히 볼 필요는 없었어요.



위에 있는 HOUR, MIN, SEC 는 각각 시계나 타이머의 시/분/초를 설정하는 기능이에요.

START/STOP 은 시계를 설정하거나 타이머를 시작하는 버튼이며, CLEAR 는 메모리 기능이나 초기화, MODE 는 시계, 카운드 업, 타이머를 설정하는 기능이에요.

앞에서 언급했듯이 기본적인 기능이라서 버튼 한두 번씩만 눌러보면 금방 파악이 되요.

책상 앞에 두었는데, 크기가 큼직해서 숫자가 잘 보이고, 디자인이 예뻐서 일단은 만족스러웠어요.

다만 치명적인 단점이 하나 있어요.



무음 기능이 없다



버튼을 누를 때마다 삑삑 소리가 나는데, 이 소리를 끄는 기능이 아예 없더라고요.

저는 집에 두고 쓸 거라서 소리가 나든 말든 상관이 없지만, 학교나 독서실, 도서관 등 정숙을 유지해아하는 장소에서 쓸 목적이시라면 다른 제품을 구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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