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에서 먹는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은 어떨까?
아이스크림의 대표 브랜드는 누가 뭐래도 배스킨라빈스31 이에요.
그 뒤로로는 매장은 좀 적지만 나뚜루가 있고요.
하겐다즈도 운영하는 매장이 있다고는 하는데, 한 번도 가본 적은 없었어요.
전국적으로 10군데 남짓으로 워낙 적고, 서울에는 여의도, 도곡, 교대, 사당, 서초, 이렇게 딱 다섯 군데 있다는데 제가 주로 가는 곳과는 전부 거리가 있고요.
그러다가 우연한 기회에 하겐다즈 매장을 가보게 되었어요.
후르츠 파르페 크런치
아이스크림이야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파니까, 매장에서만 먹을 수 있는 걸 먹어보고 싶었어요.
메뉴판을 보니 크리에이션 메뉴 중에 파르페 크런치 Parfait Crunch 가 있더라구요.
브라우니 마끼어토, 후르츠, 쿠키&크림, 요거트, 이렇게 4가지 종류가 있었는데, 그 중 가장 깔끔해보이는 후르츠 파르페 크런치를 골랐어요.
가격은 8,600원으로, 솔직히 비싸요.
하겐다즈 아이스크림은 평소에서 비싸서 잘 사먹지 못해요.
저에게 있어서는 술 기운이 좀 올라서 지갑 사정에 대한 인식이 흐려지고, 아이스크림 먹고 싶다는 생각이 미친듯이 들 때나 사먹는 게 하겐다즈거든요.
맨 아래에는 요거트와 시리얼이 들어있어요.
시리얼은 그래놀라 종류를 사용한 거 같아요.
그 위에는 냉동 큐브 망고를 올렸어요.
원래 재료에는 바나나가 들어가는데, 직원 분께서 바나나가 다 떨어졌다며 망고를 대신 넣어준다고 했어요.
카페에서 가격 및 관리의 편리성을 이유로 냉동망고를 사용하는 곳이 많은데, 더러는 해동이 덜 되어 딱딱한 망고가 들어가 있는 경우도 많아요.
다행히 여기에는 해동이 잘 되어서 먹기에 불편하지 않았어요.
위에는 휘핑크림과 냉동 라즈베리 한 알이 꽃처럼 예쁘게 올려져있어요.
(재미있게 보셨으면 아래의 ♥ 를 눌러주세요 ^_^)
'일상 생활기 > 2020 일상 생활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다이소 액정 및 모니터 클리닝 티슈 후기 (11) | 2020.12.08 |
---|---|
[일생활균형 강원지역추진단] 배우자 출산휴가&배우자 출산휴가 급여 (0) | 2020.11.29 |
서초구 서초동 서래마을 몽마르뜨 공원과 유기 토끼 (6) | 2020.11.22 |
[일생활균형 강원지역추진단] 임신출산육아기 근로자 지원 (0) | 2020.11.21 |
안국역 / 북촌 디저트 맛집 - 배스킨라빈스31 삼청마당점 (6) | 2020.11.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