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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커피가 먹고 싶다



남이 타주는 커피를 마시고 싶었어요.
몸은 개천에 있다고 입은 관청에 있다고 나름 카페투어도 하고, 커피도 배웠다고 입맛이 까다로워졌어요.
캔커피처럼 인위적으로 향을 넣거니 오래된 원두로 커피를 내리거나 하면 몸이 먼저 느끼더라구요. 



제가 다녀온 곳은 퇴계동 남춘천여중 인근에 있는 오롯이커피 Orosy Coffee 라는 카페예요.
집으로 가는 버스를 탈 때 종종 지나치게 되는 곳인데, 국제로스팅대회에서 수상했다는 간판이 인상깊었거든요.
로스팅을 직접 한다는 자체가 커피에 대해서 많이 배우신 분이 운영한다는 의미이고, 원두도 맛이 변질되기 전에 빨리 빨리 사용할 거 같다는 생각도 들고요.
오롯이 커피는 남춘천여중 버스정류장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요.
시외버스터미널에서 걸어서 15분, 남춘천역에서도 15-20분 정도 걸려요.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입니다.



매장은 그렇게 넓은 편이 아니었어요.
2인용 테이블 두 어개와 창가 좌석 몇 개, 4인 테이블 2개 정도가 고작이었던 거 같아요.
근처에 아파트가 있어도 살짝 외진 느낌이 있는 곳이라서 사람이 많이 찾아올까 싶었는데, 꽤 많이들 오시더라구요.


오롯이커피 메뉴.
커피 음료 10여 가지에 에이드, 주스, 차, 논커피 메뉴 등이 있어요.
가격은 1잔 기준 5-6천원대입니다.
원두는 다크로스팅, 미디엄로스팅, 디카페인 중에서 선택 가능하다고 합니다.
핸드드립도 원두 지정해서 가능하고요.
디저트는 마카롱, 쿠키, 스콘 등이 있습니다.



로스팅을 하는 곳인만큼 원두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홀빈과 드립백, 2가지로 판매하고 있는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도 구입할 수 있다고 해요.
간단한 커핑노트는 붙어있지만, 잘 모를 경우 물어보면 추천도 해주시는 거 같아요.

 


오롯이 크리미 라떼


평소 같았으면 핸드드립 커피를 골랐겠지만, 오랜만에 카페 나들이를 나온 거라 집에서는 마실 수 없는 라떼를 골랐어요.
오롯이 크리미 라떼 가격은 5,700원이며, 작은 캐러멜 하나와 같이 나옵니다.


달고 고소하다



가장 먼저 느껴지는 건 달달함이이에요.
시럽이 들어가는 거 같은데, 라떼를 달달하게 드시는 분들이라면 괜찮겠지만 저는 시럽을 아예 빼고 괜찮았을 거 같아요.
원두는 뭘로 해달라고 딱히 선택하지 않았는데, 맛이 굉장히 고소했어요.
견과류 뉘앙스도 나고, 밀크폼도 부들부들해서 고소하고 부드러워요.
곁들여나온 캐러멜을 한 입 베어물고 커피를 마시니 달달한 캐러멜 라떼를 즐기는 느낌이라서 2가지 음료를 마시는 분위기도 낼 수 있어요.
산미가 전혀 없이 달고 고소한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좋아하실 거 같아요.

 

 

 

(재미있게 보셨으면 아래의 를 눌러주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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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히티틀러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음 분위기 있네요!

    2021.03.10 07:4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2. 산미 없는 커피 좋아하는데 수상 경력이 있는 곳이라니 궁금하네요

    2021.03.10 07:4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3. 오늘도 멋진 포스팅 잘보고 갑니다.
    늘~~~~감사합니다. 꾸벅^^

    2021.03.10 10: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4. 까페라떼에 하트 라떼아트보니 기분이 좋아지네요~
    따뜻한 까페라떼 한잔 마시고 싶네요~ 하트꾹

    2021.03.10 11: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