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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20일, 모스버거에서 라이스버거 2종이 출시되었어요.
라이스버거는 일본 기준 롯데리아보다 모스버거에서 먼저 선보인 메뉴이기도 하고, 롯데리아에서 라이스버거를 단종시킨 이후에도 계속 판매를 했어요.
마지막으로 모스버거 메뉴판에서 라이스버거를 봤던 게 2017년 정도였는데, 4년 가까이 되어서 재출시되어서 반가웠어요.
그 때는 모스버거를 먹기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어서 메뉴를 다 먹어보지도 못했는데 단종되었거든요.
이번에 나온 메뉴는 오코노미야키 라이스버거와 시그니처 치킨 라이스버거예요.
오코노미야키 라이스버거는 이전에도 판매하던 메뉴이고, 일본에도 유사한 (혹은 동일한) 메뉴가 있어요.


참고 : 모스버거 신메뉴 오코노미야키 라이스버거 재출시 후기



하지만 시그니처 치킨라이스버거는 이번에 처음 나온 메뉴예요.
시그니처 치킨버거 자체가 올해 1월 새로 출시된 메뉴이기도 하고, 한국 모스버거 쪽에서 출시한 메뉴인 것으로 알고 있거든요.


참고 : 모스버거 신메뉴 모스 시그니처 치킨버거 후기




시그니처 치킨라이스 세트


시그니처 치킨라이스버거 세트는 단품 4,500원, 세트 6,900원입니다.
중량 및 칼로리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같이 출시된 오코노미야키 라이스버거와 가격이 동일해요.



크기는 지름 8cm, 높이 4cm예요.
오코노미야키 라이스버거와 비슷한 크기인데, 크기 자체가 그렇게 큰 편은 아니예요.
하지만 번이 빵이 아니라 밥이라서 그런지 비슷한 크기의 모스버거 햄버거보다는 좀 더 묵직한 느낌이 들어요.



시그니처 치킨라이스버거는 라이스번에 치킨패티, 양배추 샐러드, 시그니처 소이소스, 다진 피클이 들어있어요.
치킨패티는 모스 시그니처 치킨버거에 들어가는 것과 동일한 패티로, 닭다리살로 되어있어요.
라이스번은 이전에는 그냥 하얀 쌀로만 만들었는데, 이번에 재출시한 라이스버거는 둘 다 퀴노아를 넣은 번을 사용했어요.
햄버거에 양상추 대신 양배추 샐러드를 넣은 것도 특징 중 하나예요.
모스버거는 채썬 양배추를 많이 사용하는데, 원래 샐러드 대신 채썬 양배추를 곁들이로 사용하는 게 일본에서 시작되었다고 하더라구요.
양배추 샐러드를 써는 데 손은 좀 더 갈지 모르겠지만, 양상추처럼 금세 숨이 죽어버리거나 변색이 되지 않아서 다 먹을 때까지 아삭한 식감이 변하지 않는 게 좋아요.


치밥

 


소스가 시그니처 소이소스라고 하는데, 약간 매콤함이 있어요.
일본 스타일로 달고 짜고 기름진 데리야키 소스라면 밥이랑 잘 안 어울리거나 금방 물릴 수 있을 거 같은데, 확실히 매콤함이 있어서 한국인 입맛에 잘 어울려요.
그렇다고 너무 매운 건 아니라서 치밥 같다는 느낌도 살짝 들었어요.
아쉬운 건 라이스 번이에요.
냉동제품을 전자렌지에 돌려서 나오는데, 바삭하게 잘 구워지지 않아서 가운데가 갈라지더라구요.
같이 출시된 다른 제품을 먹어봤을 때에는 그렇지 않은 걸로 봐서는 케바케인 거 같긴 하지만요.
오코노미야키 라이스버거와 시그니처 치킨라이스버거를 비교해보면 같은 라이스버거라고 해도 일본 입맛과 한국 입맛이 확실히 차이가 난다는 게 느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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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히티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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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마지막 사진이 라이스번이 갈라진 모습이네요.
    번 겉면을 구운 주먹밥처럼 처리하면 향도 좋고 식감도 더 좋은 라이스버거가 되지 않을까 혼자 생각해 봅니다. ^^

    2021.05.17 07:2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예전에는 정말 일본의 야키오니기리처럼 구워서 나왔다고 해요.
      지금은 그거랑은 느낌이 조금 다르더라구요.
      냉동으로 들어온 라이스번을 데워서 제공되는 거 같은데, 하나는 저렇게 나오고 다른 하나는 멀쩡하게 나온 걸로 봐서 전자렌지에서 얼마나 데우냐와 제조 과정에서 약간의 차이 때문에 저러지 않을까 싶어요.
      누룽지처럼 바삭바삭하면 진짜 맛있을 거 같긴 한데, 만드시는 분들이 뜨거워서 고생하실 듯요ㅋㅋㅋ

      2021.06.03 12:58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