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러는 원래 여름 시즌 용으로 판매하던 메뉴지만, 요즘에는 1년 내내 상시판매하는 거 같아요.
역시 한국은 얼죽아의 나라예요.
한국, 중국, 일본, 이렇게 3개 국가의 사람들이 모였을 때 한겨울에도 냉수 찾는 사람이 한국인이라는 말까지 있을 정도니까요.
4월 1일, 맥도날드에서 애플망고 칠러와 한라봉 칠러가 재출시되었습니다.
애플망고 칠러 (S)
애플망고칠러 가격은 스몰 2,000원, 미디엄 2,700원, 라지 3,700원입니다.
딜리버리는 미디엄 1가지 사이즈만 주문 가능하며, 가격은 3,400원입니다.
칼로리는 스몰 178kcal, 미디엄 251kcal, 라지 389kcal 입니다.
중량은 스몰 265ml, 미디엄 400ml, 라지 600ml 입니다.
점도는 이 정도예요.
슬러시인데 살짝 녹아서 물기 좀 있는 슬러시와 비슷해요.
빨대 없이 후루룩 마셔도 괜찮을 정도예요.
진하고 달달하다
칠러 포스팅을 할 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최근 2-3년 사이에 칠러의 퀄리티가 정말 많이 올라갔어요.
마시기 편한 점도에 시럽이 많이 넣어서 진하면서도 달달해요.
망고의 상큼함이 있으면서도 신맛은 강하지 않고 단맛이 강해요.
햄버거 먹고 디저트로 시원하게 먹거나 아니면 애기들이 좋아할만한 맛이에요.
일반 카페에서 파는 프라페보다 가격은 저렴한데 가성비는 좋아서 카페 대용으로 맥도날드를 이용할 때 마셔도 괜찮을 거 같아요.
요즘 맥도날드는 햄버거는 별로인데, 오히려 이런 사이드나 맥카페는 퀄리티가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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