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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 맛보기/롯데리아

롯데리아 신메뉴 토네이도 허쉬초코 후기

by 히티틀러 2021. 7.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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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8일, 롯데리아에서 신메뉴 디저트가 출시되었어요.
이번에 나온 메뉴는 선데 허쉬초코와 토네이도 허쉬초코, 이렇게 2가지예요.
미국의 유명한 초콜릿 브랜드인 허쉬 Hershey's 와 롯데리아가 콜라보를 해서 출시한 메뉴라고 합니다.


토네이도 허쉬초코


토네이도 허쉬초코 가격은 매장 2,500원, 딜리버리 가격은 3,100원입니다.
칼로리는 317kcal 입니다.
중량은 183g 입니다.
현재 토네이도는 초코쿠키, 스트로베리, 녹차, 이렇게 3가지를 판매하고 있어요.
다른 제품과 가격은 동일하지만, 칼로리는 제일 높습니다.


롯데리아 토네이도 만드는 법은 맥도날드 맥플러리 만드는 것과 동일해요.
아이스크림에 허쉬초코 시럽을 부은 후 섞어서 만드는데, 가장자리 부분에 약간의 티는 나지만 원래 아이스크림과 시럽이 분리되지 않게 고루 잘 섞였어요.



인공적인 느낌이 덜 난다



딸기맛이나 초코맛 제품의 경우 저렴한 시럽을 사용하면 색은 진하게 나와도 맛이나 향에서 인공적인 느낌이 ㅏㄹ 때가 있어요.
그런데 토네이도 허쉬초코는 너무 달지 않으면서도 부드러운 초콜릿 맛이 나요.
초코향과 색소만 잔뜩 들어간 인공적인 초코맛이 아니라 자판기 코코아나 초코 우유를 그대로 얼려서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만든 거 같은 맛이었어요.


한 가지 놀라운 사실 중 하나는 초콜릿 조각이 들어가있다는 점이에요.
토네이도와 맥플러리의 차이 중 하나는 토핑이에요. 
맥플러리는 기본적으로 모든 메뉴에 오레오 쿠키 파우더가 들어있는데, 토네이도는 초코쿠키를 제외하고는 토핑이 없이 플레인하게 나오거든요.
선데 허쉬초코가 그랬던 것처럼  초코맛 아이스크림일 줄 알았는데, 칙촉이나 촉촉한 초코칩 같은 데 들어가는 초코칩이 들어가더라구요.


배스킨라빈스보다 낫다



저는 너무 달아서 초콜릿 아이스크림을 그닥 좋아하지 않아요.
그런데 이건 너무 과하지 않게 적당히 달달하고, 초코칩이 오도독 거리면서 씹히는 식감이 좋아서 끝까지 물리지 않고 맛있게 먹었어요.
배스킨라빈스31에서 먹었던 왠만한 초코 아이스크림보다 더 제 입맛에 맞더라구요.
2,500원이라는 가격을 감안하면 양도 많고 퀄리티가 괜찮아요.
시즌 한정 메뉴이니 언제까지 판매할지 모르겠지만, 올 여름 내 종종 사먹을 생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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