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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 맛보기/롯데리아

쉐이크쉑 신메뉴 워터멜론 바질 레몬에이드 후기

by 히티틀러 2021.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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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이크쉑에서는 거의 2달마다 레몬에이드를 출시해요.
흔히 레몬에이드 = 레몬이 들어간 탄산음료, 라고 생각하는데, 꼭 레몬맛만 의미하는 건 아니예요.
7월 20일, 쉐이크쉑에서 5주년 기념으로 서울식 불고기버거와 막걸리 쉐이크과 함께 워터멜론 바질 레몬에이드가 출시되었어요.


참고 : 쉐이크쉑 신메뉴 서울식 불고기버거 후기

쉐이크쉑 신메뉴 막걸리 쉐이크 후기

 

쉐이크쉑 신메뉴 막걸리 쉐이크 후기

7월 20일, 쉐이크쉑에서 신메뉴가 출시가 되었어요. 이번에 나온 신메뉴는 서울식 불고기버거와 막걸리쉐이크예요. 참고 : 쉐이크쉑 신메뉴 서울식 불고기버거 후기 이번 신메뉴는 

hititler.tistory.com

 

워터멜론 바질 레몬에이드 


워터멜론 바질 레몬에이드 가격은 스몰 3,900원, 라지 4,500원입니다.
칼로리는 공개되지 않았씁니다.
시즌 한정 메뉴로, 7월 20일부터 8월까지만 판매합니다.

 

 

워터멜론 바질 레몬에이드는 바질을 우려낸 레몬에이드에 달콤한 워터멜론 베이스를 더한 음료예요.
수박을 연상시키기 위해서인지 음료 색은 형광 핫핑크에 가깝고, 향은 인공적인 수박사탕향이 나요.
탄산은 없어요.
레몬에이드를 비롯해서 '에이드' 라고 하면 으레 탄산을 생각하는데, 쉐이크쉑 레몬에이드에는 탄산이 들어가지 않아요.
미국식 레몬에이드가 원래 무탄산이라서 그런거 같은데, 한국은 그렇지 않다보니 주문할 때 직원이 꼭 "탄산이 없는데 괜찮으신가요?" 를 물어보고 있어요.


처음 메론소다를 먹었을 때가 생각이 난다



모스버거를 처음 갔을 때 '메론소다' 가 대표 메뉴라고 해서 마셔본 적 있어요.
색소일 확률이 100% 에 수렴하는 묘한 옥색에 메로나 비슷한 인공적인 향, 몸서리쳐지는 단맛까지..
솔직히 '이게 진짜 인기가 있는거야?' 싶었어요.
일본에 가서 현지 패스트푸드점을 순례하고 나서야 '진짜구나' 를 알게 되었지만요.
브랜드 구분 없이 모슨 패스트푸드점에 메론 소다는 다 있더라구요.


워터멜론 바질 레몬에이드는 처음 메론소다를 먹었을 때, 딱 그 때 기분이었어요.
바질향은 많이 나지 않았고, 오히려 민트를 매우매우 연하게 탄 거처럼 시원한 맛이 나요.
하지만 수박향은 너무 노골적으로 풀풀 났고, 버거랑 곁들여먹기에는 너무 달아요.
수박맛 설탕을 고대로 녹인 거 같은 맛이에요.
탄산이 있었으면 그냥저냥 탄산맛으로 먹었겠지만, 탄산이 없으니 더 별로였어요.
쉐이크쉑 레몬에이드 종류는 가격만 비싸고, 성공한 적이 한 번도 없네요.
역시 에이드는 탄산이 있어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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