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불고기 와퍼 주니어 재출시 후기

8월 2일, 버거킹에서 불고기 와퍼와 불고기 와퍼주니어가 재출시되었어요.
불고기와퍼는 세일은 안 해도 각종 홍보를 많이 해서 출시 사실을 제법 알고 있는데, 불고기 와퍼주니어는 잘 몰라요.
예전에 같이 판매했던 생각이 나서 혹시나 싶어 키오스크를 찾아봤더니 스리슬쩍 같이 출시되었더라구요.


참고 : 버거킹 불고기와퍼 재출시

버거킹 불고기와퍼 재출시

 

 

불고기와퍼주니어 세트

가격은 단품 4,300원, 세트 6,300원, 라지 세트 7,000원입니다.
딜리버리 가격은 단품 5,200원, 세트 7,500원, 라지 세트 8,200원입니다.
칼로리는 단품 397kcal, 세트 832kcal 입니다.
중량은 단품 기준 164g 입니다.

 

크기는 지름 6cm, 높이 4.5cm 입니다.
포장지는 와퍼 포장지를 사용하고 있어요.

 

 

불고기 와퍼주니어는 주니어번에 쇠고기 패티, 토마토, 양상추, 생양파, 피클, 불고기소스, 마요네즈로 구성되어 있어요.
와퍼주니어와 다른 컨디먼트는 전부 동일하고, 케첩만 불고기 소스로 바뀌었어요.
그래서 와퍼와 와퍼주니어는 주문할 때 무료로 소스를 변경해서 불고기와퍼와 불고기 와퍼주니어로 주문할 수 있었었어요.

 

알던 그 맛이네

불고기 와퍼 때도 느낀 거지만, 예전보다 불고기소스에 버거킹 특유의 스모키한 향이 줄긴 했어요.
하지만 그 향을 제외하고 맛은 거의 비슷한 거 같아요.
같은 구성이라도 와퍼와 와퍼주니어는 맛의 밸런스가 조금 달라요.
기본은 와퍼로 잡고, 와퍼주니어는 거기에 맞추는 경우가 대부분이에요.
와퍼주니어는 번과 패티가 작은데 메인 재료는 와퍼에 맞추다보면 전체적인 밸런스는 덜해도 오히려 메인 재료의 맛이 더 강해서 맛이 나은 경우도 있어요.
불고기 와퍼주니어의 경우는 소스 차이니까 소스는 좀 더 넣어달라고 하면 되요.
개인적으로는 피클을 안 좋아하는데, 불고기와퍼주니어는 피클이 맛이 좀 더 튀어서 제 입맛에는 불고기와퍼가 훨씬 더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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