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7일, 버거킹에서 신메뉴 햄버거가 출시되었어요.
이번에 나온 메뉴는 기네스 스태커 2 와 기네스 스태커 3이에요.
기네스와퍼 1천만 개 판매 기념으로 출시한 메뉴로,기네스와퍼가 2020년 8월에 출시되었으니 약 1년간 1천만 개를 판매한 셈이네요.
참고 : 버거킹 신메뉴 기네스 스태커 3 후기
기네스 스태커2 콤보
기네스 스태커2 가격은 단품 8,900원, 세트 10,900원, 라지 세트 11,600원입니다.
딜리버리 가격은 단품 9,900원, 세트 12,200원, 라지 세트 12,900원입니다.
칼로리는 단품 1,018kcal, 세트 1,148~1,712kcal 입니다.
중량은 단품 413g 입니다.
버거킹 홈페이지에서 콤보 할인 쿠폰을 캡쳐해서 사용할 수 있으며,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서 8월 29일까지 사용할 수 있는 세트업 쿠폰을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쿠폰을 이용해서 콤보를 주문했는데, 가격은 8,000원입니다.
크기는 지름이 9cm, 높이는 6.5cm 입니다.
포장지는 기네스와퍼와 동일한 포장지를 사용하고 있으며, 펜으로 써서 다른 제품과 구분하고 있어요.
기네스 스태커2 는 기네스 블랙번에 패티 2장, 슬라이스 치즈 4장, 생양파, 토마토, 양상추, 피클, 마요네즈, 기네스소스로 구성되어 있어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기네스 와퍼와 스태커 와퍼의 조합으로 나온 버거예요.
기본적인 구성은 기네스 와퍼지만, 패티 2장 + 슬라이스 치즈 4장은 스태커와퍼 스타일이에요.
그 밖에도 베이컨이 빠지고 대신 피클이 들어갔어요.
패티가 많고 치즈도 왕창 들어가다보니 베이컨까지 넣으면 너무 짜거나 느끼해질 수 있고, 그걸 잡아주기 위해서 추가적으로 피클을 넣은 거 같아요.
미묘하게 느껴지는 치즈맛
같은 '기네스' 라도 재료나 구성에 따라 맛이 조금씩 차이가 있어요.
기네스와퍼의 경우는 달짝지근한 바비큐 소스의 맛이 많이 느껴졌고, 기네스 스태커3의 경우는 당연히 고기맛이 많이 났어요.
패티가 3장이나 들어가니까요.
기네스 스태커2 는 패티가 들어가니까 확실히 기네스 와퍼보다는 육고기의 맛이 많이 느껴져요.
하지만 저는 기네스 스태커 3과 비교하면서 먹다보니 다른 제품과 비교해서 상대적으로 치즈맛이 더 도드라지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슬라이스 치즈가 4장이나 들어가니 오히려 기네스 콰트로치즈와퍼보다 더 치즈양이 많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거요.
사람마다 입맛이 다르지만, 제 입맛에는 그냥 스태커와퍼보다는 기네스 스태커와퍼가 달달한 맛이 나서 더 맛있었어요.
그리고 스태커 와퍼나 이번에 나온 기네스 스태커나 밸런스로만 따지자면 스태커2가 제일 완성도가 높은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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