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강릉2021. 9. 13.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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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초당하면 으레 따라오는 단어가 순두부예요.
초당 순두부는 강릉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전국적으로 잘 알려져있어요.
초당동에 가니까 순두부 골목이 있고, 두부집으로 골목에 쭉 있어요.
순두부젤라또는 순두부를 아이스크림으로 만들었다고 해서 꽤 화제를 모으고 인기가 많은 집 중 하나예요.

 

 

순두부 젤라또는 초당동 순두부거리 거의 끝쪽, 초당동 주민센터 옆옆에 있어요.
초당소나무집이라는 두부집과 건물을 같이 사용하고 있어요.
가게 안으로 들어가면 식당이고, 젤라또집은 밖에서 바로 사갈 수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반까지이며. 오후 3시 반부터 오후 4시 반까지 브레이크타임입니다. 
화요일은 휴무입니다.

 

 

사장님이 이태리 볼로냐의 젤라테리아에서 이태리 전통 방식의 레시피를 배워왔다고 해요.
색이 많이 바래긴 했지만 인증서 같은 걸 복사해서 붙여놓았어요.

 

 

순두부 젤라또 메뉴.
대표 메뉴는 물론 순두부 젤라또지만, 인절미, 흑임자, 자색고구마, 녹차 등 소위 말해서 '할매입맛'  젤라또가 많아요.
그 외에 과일로 만든 소르베(샤베트 ) 종류도 판매하고요.
가격은 전부 3,500원입니다.

 

 

순두부 젤라또

 
저는 순두부 젤라또를 주문했습니다.
초당 순두부를 이용해서 만든 젤라또로, 성분을 보면 우유 뿐만 아니라 두유도 들어간 거 같아요.
가격은 3,500원입니다.
젤라또 기계가 계속 돌아가고 있어서 매장이 엄청 시끄러워서 주문이 좀 힘들었어요.

 

 

옆에 앉아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이 2-3개 정도 있어요.
저는 운 좋게 자리를 차지했는데, 워낙 사람들이 많다보니 거의 서서 후다닥 먹고 가는 분위기예요.
한여름도 아닌데, 순두부 젤라또는 사진을 찍는 새에 금방 녹아내렸어요.


베지밀 A 맛



전체적으로는 담백하고 고소해요.
먹자마자 두부맛이라던가 콩맛이 난다고 확확 느껴지진 않고, 입에서 사르르 녹아내리면서 남는 뒷맛에서 두유 맛이 느껴져요.
저는 정식품의 베지밀 A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단맛도 적은 편이라서 다 먹고 나서도 텁텁함이 덜 해요.

 

 

 


초당순두부가 워낙 많이 알려진 지역 음식이고, 놀러온 사람들이 재미삼아서 먹어볼 만해요.
양도 많지 않고, 가격도 저렴하고, 아이스크림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크게 취향을 타는 음식도 아니니까요.
개인적으로는 네이밍을 참 잘했다고 생각해요.
독특하고 재미있는 먹거리이고, 실제로 맛있어요.
하지만 흔히 생각하는 '순두부'의 식감이나 맛이 확 느껴지지는 않아요.
그럼에도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건 초당순두부라는 지역 대표 음식이라는 상징성과 함께 순두부로 아이스크림을 만든다고? 하는 호기심으로 먹어보는 게 크다고 생각해요.
초당순두부골목에 가서 두부 요리 먹고 나가는 길에 하나씩 들고 나가면 딱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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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히티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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