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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 맛보기/맘스터치

맘스피자 샌드피자 하와이안 갈릭 쉬림프 치즈풀 후기

by 히티틀러 2021.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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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안 갈릭 쉬림프 치즈풀


두번째로 먹어본 버거는 하와이안 갈릭 쉬림프 치즈풀입니다.
가격은 5,300원으로, 스윗갈릭 치킨치즈풀과 함께 샌드피자 중에서 가장 비싼 메뉴예요.

 

 

크기는 가로 17cm, 세로 8.5cm 입니다.
기준은 9인치로, 롯데리아서 출시한 접어먹는 폴더버거보다 조금 더 커요.

 

 

샌드피자는 도우로 반을 접어놔서 외관은 다 비슷비슷한데, 맘스터치처럼 구분할 수 있게 스티커를 붙여주거나 하지는 않아요.
보통은 한두 가지 정도만 구입하니 큰 문제가 되지 않겠지만, 저 같이 5개를 한꺼번에 주문하는 사람에게는 좀 낭패일 수 있어요.
하와이안 갈릭 쉬림프 치즈풀은 새우가 빼꼼 보여서 비교적 구분하기 쉬웠어요.
샌드피자 5가지 중에서 새우가 들어간 메뉴는 이거 하나 밖에 없거든요. 

 

 

하와이안 갈릭 쉬림프 치즈풀은 새우와 통마늘, 갈릭칩, 통조림 파인애플 조각, 모짜렐라 치즈, 소스로 구성되어 있어요.
새우는 볶음밥 같은 데 들어가는 작은 사이즈예요.
마늘은 처음에는 갈릭 플레이크만 넣은 줄 알았는데, 군데군데 작은 마늘 조각들도 들어가있더라구요.
소스는 정확히는 모르겠는데, 맘스터치 싸이버거에 들어가는 하얀색 맘스 소스와 비슷한 느낌으로 크리미한 맛이 나요.

 

 

이 메뉴는 샌드피자 메뉴 중 무슨 맛일지 가장 궁금했어요.
하와이안 피자는 전세계적으로 포지션이 뚜렷하고, 갈릭슈림프 피자는 클래식한 피자는 아니지만 그래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어요.
피자헛에도 갈릭버터슈림프 인가 하는 피자가 있고요.
하지만 하와이안 + 갈릭 + 슈림프는 참 보기 드문 조합이에요.
게다가 하와이안 피자는 민트초코 못지 않게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이니까요.


파인애플 맛이 많이 안 난다



마늘은 마늘 칩도 있고, 아예 마늘 조각도 들어있으니까 맛이나 향이 많이 나는 편이에요.
새우도 크기는 작지만 어느 정도 통통하게 씹는 식감이 나구요.
반면 파인애플은 조각 자체도 적은 편이고, 다른 재료에 묻혀서 별로 티가 안 나더라구요.
씹으면 약간 달착지근한 맛이 더 가미된다고 느끼는 정도이지, 파인애플맛이다! 라고 잘 느껴지지 않아요.
약간 기름지다는 느낌은 있지만, 전체적인 밸런스가 정말 좋았어요.
같이 먹으러 간 지인들은 5가지의 샌드 피자 중에서 하와이안 갈릭 쉬림프 치즈풀을 베스트로 꼽는 사람들이 많았고, 저는 2번째였어요.
샌드피자 중 딱 한 가지만 고르라고 한다면 저는 이 메뉴를 추천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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