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1월, 쉐이크쉑에서 신메뉴가 출시했어요.
그 때 출시된 메뉴는 블랙트러플 버거, 블랙트러플 치킨, 블랙트러플 프라이, 이렇게 버거 2개와 사이드 1개예요.
진짜 신메뉴는 아니고, 2020년 연말에 출시되었던 메뉴가 1년 만에 재출시되었어요.
맥도날드 행운버거처럼 아예 연말 메뉴로 굳히기를 하려는 건가? 하는 생각도 들어요.
참고 : 쉐이크쉑 (쉑쉑버거) 시즌 한정 신메뉴 블랙트러플 치킨 후기
블랙트러플 치킨
블랙트러플 치킨 가격은 10,900원입니다.
쉐이크쉑은 따로 세트 구성을 판매하지는 않지만, 프라이 + 소다 (S) 를 더하면 17,500원입니다.
칼로리와 중량 등의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크기는 지름 8cm, 높이 6~6.5cm 입니다.
치킨 패티가 두께감이 있고 정형화되어있지 않아서 두께는 약간 달라질 수 있어요.
블랙트러플 치킨은 번, 치킨패티, 샬롯, 루꼴라, 블랙트러플 소스로 구성되어있어요.
2020년에 나온 제품과 완전히 동일해요.
패티가 이렇게 맛있었나?
쉐이크쉑은 버터밀크에 수비드한 후 바삭하게 튀겨서 치킨패티를 만든다고 해요.
하지만 쉐이크쉑에서 치킨 패티가 맛있다는 생각은 한 번도 못해봤어요.
두께가 두툼하긴 하지만 닭가슴살이니 퍽퍽한 감도 있고, 튀김옷도 KFC나 맘스터치보다 크리스피하지도 않았거든요.
게다가 치킨 패티는 두꺼운데 야채나 다른 부재료는 거의 들어가지 않고, 그나마도 넣는 게 피클이다보니 제 입맛에는 잘 맞지 않았어요.
그런데 이날 먹은 패티는 유난히 맛있었어요.
분명 닭가슴살인데 정말 겉바속촉의 느낌이랄까요.
전체적으로는 산미가 있는 편이에요.
트러플 소스도 좀 신맛이 있고, 샬롯도 생야채가 아닌 피클링이 되어 있는 상태였거든요.
그래서 작년에 먹었을 때에는 별로 좋은 평가를 하지 못했는데, 올해는 그럭저럭 나쁘지 않아서 제 스스로도 좀 신기하게 느껴졌어요.
역시 버거에서는 패티가 제일 중요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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