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스낵 신메뉴 소시지 스낵랩 후기

1월 13일, 맥도날드에서 신메뉴를 출시했어요.
올해 맥도날드의 첫 신메뉴는 아쉽게도 햄버거는 아니고, 스낵인 '소시지 스낵랩' 이에요.
스낵랩은 대표적인 제품은 '상하이 치킨스낵랩' 이에요.
원래는 비프 스낵랩도 있었지만, 지금은 상시판매는 안 하고 가끔 재출시되어서 잠깐 판매했다 단종을 반복하고 있어요.

 

참고 : 맥도날드 행복의 나라 신메뉴 '상하이 치킨스낵랩' 후기

 

맥도날드 케이준 비프 스낵랩 후기

맥도날드 케이준 비프 스낵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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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시지 스낵랩

소시지 스낵랩 가격은 단품 2,400원, 콤보 3,800원입니다.
딜리버리 가격은 단품 3,100원입니다.
칼로리는 단품 362kcal 입니다.
중량은 단품 127g 입니다.

 

 

크기는 가로 15cm, 세로 5.5cm, 높이 3.5cm 입니다.
다른 스낵랩보다는 크기가 커요.
솔직하게 얘기하지만, 상하이 치킨 스낵랩을 처음 시켰을 때 딱 보고 '얘개?' 라는 생각이 제일 먼저 들었는데, 이번 거는 재법 크더라구요.
포장지는 전용 포장지를 사용하고 있는데, 에그불고기버거 - 불고기버거 - 더블불고기버거와 인쇄면을 구분해서 포장지를 새로 제작했어요.

 

 

소시지 스낵랩은  또띠아에 세블락 소시지, 스트립 베이컨, 양상추, 스모키 베이컨 소스로 구성되어 있어요
상하이 치킨스낵랩은 치킨텐더를, 비프스낵랩은 저렴이 버거 패티를 넣었는데, 이번에는 소시지가 들어가있는 게 특징이에요.
맥모닝 메뉴 중에 '소시지 에그 맥머핀'  있어요.
이름만 들었을 때에는 혹시 그 소시지 패티를 넣는 건가? 싶었는데, 통 소시지를 넣었어요.
맥도날드 메뉴 중에서 이런 소시지가 들어가는 메뉴가 없으니 소시지 스낵랩 출시를 위해서 새로 들여온 메뉴라고 볼 수 있어요.

 

 

소시지가 크다!

입 안에 들어갔을 때 통통한 소시지가 뽀득거리며 씹히는 식감이 좋아요.
거기에 살짝 들어간 베이컨이 고기맛을 더해주고요.
소스는 스모키 베이컨소스라고 하는데, 바베큐 소스 같은 스모키함은 거의 느껴지지 않고 매콤새콤에 가까워요.
케이준 소스의 스윗칠리 소스를 적절히 섞어놓은 느낌이에요.

가장 큰 장점은 소시지가 크다는 거예요.
휴게소에서 핫바로 파는 사이즈 급의 소시지 하나가 그대로 들어가있어요.
치킨스낵랩이나 비프 스낵랩은 양이 적어서 1개 먹으면 간에 기별도 안 가는 거 같았는데, 이건 소시지가 크고 많이 씹게 되니까 상대적으로 푸짐하다는 느낌이에요.
식사량이 적으신 분들이라면 소시지 스낵랩에 커피 한 잔만 마셔도 얼추 끼니는 될 거 같아요.
커피는 무료 쿠폰으로도 받을 수 있으니까 종종 사먹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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