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0일, 맥도날드에서 신메뉴를 출시했어요.
올해 2번째 신메뉴로, 1주일만에 새로운 메뉴가 나왔는데 아쉽게도 햄버거는 아니에요.
이번에 나온 메뉴는 허니버터 인절미 후라이로, 설을 앞두고 1월 20일부터 2월 9일까지 약 20일간만 한정판매합니다.
허니버터 인절미 후라이 스몰
허니버터 인절미 후라이 가격은 스몰 1,500원, 미디엄 2,200원, 라지 2,800원입니다,
딜리버리 가격은 2,900원이며, 미디엄 사이즈 단일 사이즈입니다.
칼로리는 스몰 279kcal, 미디엄 395kcal, 라지 471kcal 입니다.
중량은 스몰 90g, 미디엄 130g, 라지 156g 입니다.
버거 세트 주문시 500g 은 추가하면 후렌치 후라이를 허니버터 인절미 후라이로 변경 가능합니다.
허니버터 인절미 후라이는 롯데리아 양념감자처럼 직접 흔들어 먹는 메뉴예요.
제공된 종이봉투에 프렌치 프라이를 넣었어요.
스몰 사이즈라서 그런지 생각보다 양이 얼마 안 되더라구요.
허니버터 인절미 가루는 커피믹스처럼 따로 제공되요.
사이즈에 따라 양이 다른 거 같지는 않고, 미디엄 사이즈 기준으로 단일 사이즈로 제공되는 거 같아요.
중량은 16g 입니다.
제품명은 허니버터 인절미 시즈닝 (M) 입니다.
유형은 기타 가공품입니다.
원료는 설탕, 대두, 허니믹스 [버터맛 시즈닝 (설탕, 정제염, 버터혼합분말), 설탕, 분말유크림 (유크림), 포도당, 벌꿀분말], 5곡분말 [통밀, 현미, 쌀보리, 흑미, 팥], 정제염, 이산화규소, 효소처리스테비아, 옥수수, 메조입니다.
제조원은 충청남도 논산시 은진면에 위치한 주식회사 오뚜기입니다.
가루를 넣고 열심히 섞어주었습니다.
예전에 롯데리아와 KFC 에서는 봉투 아래 마감이 안 좋았는데 가루가 떨어지는 경우도 있었는데, 맥도날드 허니버터 인절미 후라이는 그런 불상사는 없었어요.
프렌치 프라이 양이 적어서 가루를 절반만 넣었는데도 아래에 가루가 남아요.
저는 갓 튀긴 프렌치프라이를 바로 받아서 바삭바삭한 상태이고, 딜리버리나 포장으로 약간 물기가 생긴 경우에는 좀 더 나을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파우더 자체가 튀김에 잘 달라붙는 스타일은 아닌 거 같아요.
들척지근 고소
향은 확실히 허니버터의 달큰한 향이 나는데, 맛은 예상만큼 달지 않아요.
허니버터칩을 처음 먹었던 때를 기억해요.
진짜 입에 쩍쩍 달라붙는 거 같을 정도로 달달했는데, 허니버터 인절미 후라이의 단맛의 그거의 1/2의 정도 수준이에요.
달달이라기보다는 들척지근에 좀 더 가깝고, 끝맛은 미숫가루의 고소함이 있어요.
미숫가루에 설탕 탄 거 같거 같기도 하고, 콩가루 과자 가루 같기도 해요.
간간이 소금가루의 짠맛이 톡톡 나는데, 달고 고소한 맛과 어우러진 한 방울의 짠맛이 자극적으로 느껴지기도 하더라구요.
강렬한 단짠의 맛을 좋아하시는 분이하면 취향이 아닐 거예요.
하지만 저는 적당히 단짠해서 질리지 않고 맛있게 먹었어요.
스몰 사이즈를 시켰는데, 미디엄이나 라지 시켜도 괜찮았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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