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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기/2022 일상생활기

2022년 대선 사전투표 후기 - 서울 명동주민센터

by 히티틀러 2022.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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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4일 ~ 5일은 사전투표일이었습니다.
최근에는 투표 당일에 투표하시는 분 못지 않게 사전 투표 하시는 분이 많은 거 같아요. 
기사에 따르면 이번에는 사전투표율이 30%가 넘었다고 해요.
선거일은 평일이니만큼 투표는 미리 하고, 당일에는 휴식을 취하거나 여행을 가는 등 개인적으로 시간을 보내는 게 대중화된 듯 합니다.

 

 

저는 버거를 먹으려 명동을 갔던 터라 명동 쪽에서 사전 투표를 하고 왔어요.
제가 투표한 곳는 명동 주민센터입니다.
명동역 3번 출구에서 걸어서 1-2분 정도로 가까워요.
예전에는 이 근처에 좋아하는 카페가 있어서 종종 갔는데, 그 카페가 없어진 이후 몇 년만에  근처에 온 거 같아요.

 

 

주민센터는 잠겨있었고, 화살표 안내를 따라 갔습니다.

 

 

코로나 확진자와 격리자도 투표할 수 있어요.
손소독과 비닐장갑을 착용하고, 임시기표소에서 투표한다고 해요.
확진자 대상으로 선거 진행을 하시는 분들도 방역복을 착용하시구요.

 

 

투표소는 3층이었는데, 1층부터 줄을 서 있었어요.
하지만 생각보다는 사람이 적었고, 진행이 빨라서 20-30분 정도 밖에 안 걸렸던 거 같아요.
오히려 이전 선거 때 주택가 근처에서 사전투표할 때가 더 사람도 많고, 시간이 더 걸렸어요.
명동이 있는 서울 중구는 거주민 자체가 적은 데다가 인근 을지로나 시청 등에 사전투표소가 있어서 좀 분산된 거 같아요.
와서 투표하시는 분들도 대부분 명동 쪽에 놀러온 커플이나 인근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많아보였어요.

 

 

투표장이나 기표소 자체는 사진 촬영이 금지되었지만, 여기는 이상하게 밖에다 기표소를 하나 세워둬서 찍었습니다.

사전 선거 잘 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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