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일, 맘스터치에서 신메뉴가 출시되었오요.
이번에 나온 메뉴는 핫치즈 싸이순살과 트리플 딥치즈 싸이버거, 이렇게 치킨 1개, 버거 1개입니다.
트리플 딥치즈 싸이버거 세트
트리플 딥치즈 싸이버거 가격은 단품 4,900원, 세트 7,000원입니다.
칼로리는 단품 659kcal, 세트 1,107kcal 입니다.
중량은 단품 272g, 세트 672g 입니다.
크기는 가로 9cm, 높이 6cm 입니다.
작지는 않은 크기이지만, 맘스터치 싸이버거나 다른 버거랑 비교하면 평균적인 사이즈예요.
트리플 딥치즈 싸이버거는 참깨번에 닭다리살 패티, 양상추, 생양파, 치즈소스, 다진 할라피뇨로 구성되어 있어요.
치즈는 그뤼에르치즈, 체다치즈, 크림치즈 , 이렇게 3가지로 구성되어있어요.
원래 맘스터치에는 딥치즈버거가 있고, 꾸준하게 인기있는 메뉴 중 하나이고, 올해 3월에는 딥치즈 싸이버거가 출시되었어요.
이 메뉴는 '딥치즈' 시리즈의 3편이라고 볼 수 있어요.
참고 : 맘스터치 신메뉴 '딥치즈버거' 후기
차이라고 한다면 딥치즈버거는 닭가슴살 패티를 사용하고, 딥치즈 싸이버거와 트리플 딥치즈 싸이버거는 닭다리살 패티를 사용해요.
트리플 딥치즈 싸이버거는 딥치즈 싸이버거에서 치즈 소스가 좀 더 다양해졌을 뿐만 아니라 피클 대신 다진 할라피뇨가 들어갔어요.
다양한 치즈가 들어가다보니 너무 느끼할 수 있어서 할라피뇨의 매콤한 맛으로 잡으려 한 거 같아요.
굳이...?
패티 부위가 닭가슴살에서 닭다리살로 바뀌었을 때는 나쁘지 않았어요.
하지만 이번 트리플 딥치즈 싸이버거는 할라피뇨가 들어가서 조금 매콤한 맛이 나는 거 빼고는 유의미한 차이를 느낄 수가 없었어요.
치즈가 1종류가 들어갔든 3종류가 들어갔든 어차피 '치즈맛' 이라는 거 자체에 변화가 있는 거 아니구요.
저는 매운 걸 워낙 못 먹기 떼문에 한두 입 빼고는 할라피뇨를 최대한 긁어내고 먹어봤는데, 그게 오히려 더 나았어요.
이런 메뉴를 주문하는 사람은 그 특유의 느끼한 치즈맛을 즐기기 위한 거예요.
할라피뇨 라는 식재료 자체가 호불호가 좀 있기도 하거니와 할라피뇨의 신맛과 짠맛, 매운맛 때문에 치즈 소스의 변화가 잘 느껴지지 않아요.
딥치즈 싸이버거보다 300원이 더 비싼데, 굳이 그 가격을 더 지불하고 먹을 이유가 있는지 잘 모르겠어요.
저는 그냥 딥치즈버거나 딥치즈 싸이버거를 먹는 게 더 나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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