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터치 신메뉴 갈릭바베큐 치킨버거 후기

8월 4일, 맘스터치에서 신메뉴가 출시되었어ㅇ요.
이번에 나온 신메뉴는 갈릭바베큐치킨버거 라는 버거 메뉴예요.

 

 

갈릭바베큐 치킨버거 세트

갈릭 바베큐 치킨버거 가격은 단품 5,600원, 세트 7,900원입니다.
칼로리는 단품 665kcal, 세트 793~ 1,364kcal 입니다. 
중량은 단품 기준 287g 입니다.

 

 

크기는 지름 10cm, 높이 6.5cm 입니다.
처음에는 맛보다 저렴한 가격을 강조한 치킨불고기버거일 거라고 생각하고 주문했는데, 예상보다 크기가 커서 놀랐어요.
전용 포장지는 따로 없고, 스티커를 붙여서 구분하고 있어요.

 

 

갈릭 바베큐 치킨버거는 참깨번에 치킨패티, 슬라이스햄, 양상추, 생양파, 토마토, 화이트갈릭 소스, 미트 바베큐 소스로 구성되어 있어요. 
치킨패티는 한국인에게 인기가 좋은 닭다리살 통살을 사용했고, 슬라이스 햄이 들어간 게 특징적이었어요.
화이트갈릭 싸이버거나 인크레더블 버거처럼 슬라이스 햄이 들어간 메뉴가 없는 건 아니지만, 이름에서부터 '바베큐 치킨'을 강조한 버거에서 쉽게 연상되는 재료는 아니니까요.

 

 

불갈비 치킨버거

마늘향이 나는 화이트 갈릭소스와 바베큐 소스, 이렇게 2가지가 들어갔다고 하는데, 바베큐 소스의 스모키한 풍미가 강해서 마늘향이 확 느껴지지는 않아요.
소스에서 훈제 풍미가 느껴지는데, 불고기버거처럼 단짠단짠한 거보다는 좀 더 스모키하고 묵직한 느낌이라 불갈비버거 같은 느낌이 많이 들었어요.
한국인의 선호도가 높은 익숙한 맛의 소스인데다가 풍성하게 들어간 야채와 닭다리살 패티로 구성된 버거는 사실 왠만큼의 맛은 보장해줘요.
크게 호불호가 있을 거 같진 않아요.
다만 이게 바베큐 '치킨' 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슬라이스 햄이 들어가 있으니 치킨이 아니라 햄을 훈제햄으로 사용한 거 같디는 느낌이 더 많이 들더라구요.
치킨패티는 메인 재료임에도 불구하고 닭다리살의 식감만 남고 상대적으로 부각되지 않는 거 같은 아쉬움은 조금 남았어요.
불고기버거 종류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치킨버거는 거의 다짐육 저렴이 패티라 선택지가 없었던 경우가 많은데, 괜찮은 선택이 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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