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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기/2023 일상생활기

진주역 KTX 카페 - 커피홀 베이커리 COFFEE HOLE BAKERY 신진주역점

by 히티틀러 2023. 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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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에서 KTX를 타고 가면 도착하는 종점 중 하나인 진주역은 진주 시내에서 꽤나 떨어져 있어요.
진주 중앙유등시장 / 논개시장 쪽에서 택시를 타고 갔더니 차가 막히지 않는 평일 낮시간 대임에도 불구하고 9천원 가까이 나왔거든요.
옛날 역사는 접근성이 좋은 시내 한복판에 위치하고 있었으나 경전선을 이설하면서 현재의 위치로 옮겼다고 하더라구요.
옛날에는 개양역이라는 역이 있던 곳이라는데, 국립경상대학교에서 2KM 정도 떨어져있다고 해요.

 

 

날씨가 좋지 않아서 일찍 진주역으로 갔는데, 역사가 외관만 엄청 화려하고 내부에는 부대시설이 별로 없더라구요.
근처 카페에서 커피 한 잔 마시고 기차를 탈 생각으로 카페를 찾아봤어요.
제가 다녀온 곳은 커피홀 베이커리예요. 
진주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카페들이 많았지만 대부분 프랜차이즈이다보니 아닌 카페를 찾고 싶었어요.
커피홀베이커리는 2층인데다가 프랜차이즈가 아닌 줄 알고 갔는데, 알고보니 여기도 프랜차이즈였더라구요.
신진주역점이고, 영업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입니다.

 

 

커피홀 베이커리 메뉴.
아메리카노는 3,700원, 카페라떼는 4,200원으로 저렴한 편이에요.
논커피 음료도 다양하고요.

 

 

베이커리 카페이다보니 1층에는 빵과 디저트 종류도 진열해놓고 판매하고 있어요.
머핀이나 크루아상 같은 기본적인 종류부터 케이크까지 다양하며, 가격은 무난한 편이에요.

 

 

매장은 2층으로 되어있는데, 1층에는 테이블이 많이 없어서 2층으로 올라왔어요.
2층에는 테이블이 6-7개 정도가 창가 쪽에 붙어있어요.

 

 

아이스 아메리카노


아메리카노 가격은 3,700원입니다.
맛은 딱 무난한 스타일이에요.
산미가 하나도 없이 태운 숭늉처럼 무난하게 마실 수 있는 커피였어요.

 

 

아메리카노


뜨거운 아메리카노 가격도 마찬가지로 3,700원입니다.
저는 한여름에도 아이스를 잘 안 마셔요.
하지만 그로 인해서 감수해야할 것은 예쁜 사진을 남기기 어렵다는 거예요,
뜨거운 음료는 대부분 머그잔에 나오는데, 머그잔은 속이 보이지 않다보니 아이스 음료만큼 예쁜 사진을 건지기 어렵거든요.

 


아주 멀지 않은 곳에 국립경상대학교도 있어서 그런지 카페 내에 컴퓨터와 프린트 할 수 있는 시설도 조그맣게 갖춰져있었어요.
저는 진주역에서 기차를 타기 위해서 간 거였지만, 인근에서 카공하시는 분들도 나쁘지 않을 거 같았어요.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단층인 인근 다른 카페들과는 달리 2층이라서 좀 더 시야가 나아요.
볼 건 별로 없지만요.
진주역 이용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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