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6일, 맥도날드에서 신메뉴가 출시되었어요.
이번에 나온 메뉴는 뉴 1955 스낵랩이에요.
뉴 1955 스낵랩
가격은 매장 2900원, 딜리버리 3,700원입니다.
칼로리는 315kcal, 중량은 119g 입니다.
판매 시간은 오전 10시반부터 다음날 오전 4시까지입니다.
크기는 가로 11cm, 세로 7cm, 높이 3cm 입니다.
이전에 치킨스낵랩이나 비프스낵랩 등 스낵랩만 3-4종류를 먹어보았는데, 그 중 가운데가 제일 㖯똥했어요
뉴 1955 스낵랩은 또띠아에 미트 패티, 그릴드어니언, 양상추, 1955소스로 구성되어 있어요
1955소스에 그릴드 어니언까지, 1955버거의 대표적인 특징이 다 들어가있어요.
구성을 보면 번 대신 또띠아를 사용하고, 토마토가 빠진 거 외에는 동일해요.
비프스낵랩과 비슷한 거 같기도 하구요.
이름에 보통 '뉴 new'를 붙이는 건 이전에 한 번 출시되었다가 재출시되었을 때인데, 제 기억에도 그렇고 검색을 해봐도 이전에 같은 메뉴가 출시되진 않은 거 같아요.
나름 나쁘지 않은데?
원래 스낵랩은 '해피스낵'이라고 해서 가볍게 먹을 수 있는 사이드 메뉴예요.
이번에 뉴 1955 스낵랩도 그런 가벼운 간식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생각보다는 괜찮았어요.
패티도 들어있고, 양상추에 양파까지 들어가니까 제법 든든하더라구요.
서브웨이에서 샌드위치 주문할 때, 빵 중에서 플랫브레드를 고른 기분이랄까요.
넓고 동그란 또띠아에 가운데 패티를 놓고 감싸서 만드는데, 패티가 반으로 접히다보니 크기는 작아도 더블패티 같은 느낌도 있구요.
이제까지 먹어본 스낵랩 종류 중에서는 가장 나았어요.
하지만 양 대비 가격이 좀 비싼 게 단점이에요.
요즘 맥도날드 앱에서 쿠폰 사용하면 버거 단룸이 3천원대 후반 ~ 4천원대 초중반이고, 노브랜드버거에거는 아예 2900원짜리 단품 메뉴도 있고요.
3천원에 가까운 비용을 주고 먹기에는 좀 비싼 느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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