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5일, 맥도날드에서 신메뉴가 나왔어요.
이번에 나온 신메뉴는 맥스파이시 상하이버거의 베리에이션 버전이에요.
더블 맥스파이시 상하이버거와 맥스파이시 타바스코 소스 나초, 이렇게 2가지가 출시되었습니다.
참고 : 맥도날드 신메뉴 맥스파이시 타바스코 소스 나초 후기
더블 맥스파이시 상하이버거 세트
매장 가격은 단품 8,900원, 세트 10,300원, 라지 세트 11,100원입니다.
딜리버리 가격은 단품 9,700원, 세트 11,600원입니다.
칼로리는 단품 759kcal, 세트 1083~1222kcal 입니다.
중량은 단품 기준 340g 입니다.
크기는 지름 9cm, 높이 7cm 입니다.
포장지는 더블 맥스파이시 상하이버거 전용 포장지를 사용하고 있어요,
이번에 맥스파이시 상하이 신메뉴가 출시되면서 트레이 위에 올리는 종이도 새로 리뉴얼 되었어요.
더블 맥스파이시 상하이버거는 참깨빵에 치킨패티 2장, 토마토, 양상추, 화이트마요 소스로 구성되어 있어요.
맥스파이시 상하이버거에서 치킨 패티만 1장 더 늘어난 구성이에요.
이전에 상하이버거의 베리에이션이 몇 번 출시된 적은 있었지만, 더블패티로 들어간 건 처음 보는 거 같아요.
득보다는 실이 많은 느낌
치킨 패티가 2장이 들어가니까 두께감이 있어서 일단 한 입에 베어먹기가 쉽지 않아요.
맥스파이시 상하이버거가 오랜 기간 사랑을 받는 이유에는 개인적으로 적당히 매콤하면서도 토마토와 양상추 같은 야채들이 풍성하게 들어가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패티가 늘어나니까 푸짐해진 맛은 있지만, 전체적인 맛의 밸런스가 깨진 거 같아요.
거기에 상하이버거 패티는 기름에 튀겨서 나오다보니 살짝 느끼하다 싶기도 했어요.
코울슬로나 살사 소스처럼 기름기를 잡아주고 입안을 정리해줄 수 있는 재료가 들어갔으면 더 좋았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가격도 세트 기준 1만원이 넘어요.
버거킹이야 워낙 고가로 나오니까 1만원이 넘어도 이제는 그러려니.. 하게 되는데, 맥도날드는 1만원이 넘는 메뉴가 잘 없어서 가격 보고 좀 놀랐어요.
맥주 안주로는 괜찮을 거 같아요.
하지만 맥스파이시 상하이버거를 두고 굳이..? 더블 맥스파이시 상하이버거를 먹게 되지는 않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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