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5일, 맥도날드에서 신메뉴가 나왔어요.
이번에 나온 신메뉴는 맥스파이시 상하이버거의 베리에시션 버전이에요.
더블 맥스파이시 상하이버거와 맥스파이시 타바스코 소스 나초, 이렇게 2가지가 출시되었습니다.
맥스파이시 타바스코 소스 나초 세트
가격은 단품 7,600원, 세트 8,900원, 라지 세트 9,700원입니다.
딜리버리 가격은 단품 8,400원, 세트 10,200원입니다.
맥런치 해당 메뉴로 런치 가격은 세트 8,200원, 라지 세트 9,000원입니다.
칼로리는 단품 634kcal, 세트 958~1097kcal 입니다.
중량은 단품 기준 279g 입니다.
크기는 지름 9cm, 높이 6.5cm 입니다.
포장지는 맥스파이시 타바스코 소스 나초 전용 포장지를 사용하고 있어요.
트레이 위에 올리는 종이도 새로 나왔고요.
맥스파이시 타바스코 소스 나초는 참깨번에 상하이 패티, 나초, 양상추, 토마토, 슬라이스 치즈, 화이트 마요, 타바스코 소스로 구성되어 있어요.
기존의 맥스파이시 상하이버거에서 나초와 타바스코 소스가 추가되었어요.
맥스파이시 상하이버거도 쌀가루 크림블을 입혀서 좀 더 바삭하고 고소한 식감을 내도록 업그레이드가 되었다고 하네요.
나초가 바삭바삭!
버거에 무슨 과자야? 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나초와 치킨패티의 조합이 잘 어울려요.
맥스파이시 상하이 패티 자체가 딥프라잉으로 튀김옷이 바삭한 식감을 내도록 하는 패티인데, 나초가 고소하면서도 부서지는 식감이 크리스피한 느낌을 더 배가시켜주거든요.
여기에 타바스코 소스도 들어가서 매콤함과 산미를 더해주고요.
양상추와 토마토도 들어가있어서 너무 기름지지 않고, 마요네즈가 고소한 맛을 내줘요.
기존의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의 뉘앙스를 가지고 가면서도 씹는 즐거움을 느끼게 해준다고 할까요.
먹다보면 나초 부스러기가 떨어져서 깔끔하게 먹기가 좀 어려운 점을 빼고는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웠어요.
원래 맥스파이시 상하이버거를 좋아하셨던 분이시라면 무조건 좋아할 거 같아요.
맥런치로 먹으면 가격도 나쁘지 않고요.
토마토 살사를 넣었으면 어땠을까?
개인적으로는 나초에 토마토 살사를 찍어먹는 걸 정말 좋아해요.
매콤하면서도 토마토가 들어가서 깔끔 상큼하거든요.
토마토와 타바스코 소스 대신에 토마토 살사를 넣었어도 정말 맛있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건강에도 더 좋을 거 같고요.
맥도날드에서 신메뉴는 늘 거기에서 거기라고 생각해서 별 기대감없이 먹었는데, 오랜만에 괜찮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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