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4일, 맥도날드에서 신메뉴가 출시되었어요.
이번에 나온 메뉴는 더블 빅맥, 빅맥 BLT, 춘식이 고구마 후라이, 이렇게 버거 2개와 사이드 1개예요.
버거 2개는 기존에 출시된 적 있었던 메뉴의 재출시이고, 진짜 신메뉴는 춘식시 고구마 후라이 뿐이에요.
춘식이 고구마 후라이
가격은 단품 2,500원, 세트 3,900 입니다.
칼로리는 단품 기준 295kcal, 세트 295~434kcal 입니다.
중량은 단품 기준 117g 입니다.
가장 대중적인 후렌치 후라이의 M 사이즈와 비교하면, 중량은 거의 비슷한데 칼로리는 고구마 후라이 쪽이 30kcal 정도 더 낮아요.
가격은 매장 가격 기준, 고구마 후라이가 300원 더 비싼데,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콜라보로 인한 캐릭터 가격인가봐요.
춘식이 고구마 후라이는 대충 이 정도 양이에요.
개당 크기 차이 때문인지 비슷한 중량의 감자튀김보다 양이 적어보이는 느낌이었어요.
고구마 후라이 길이는 개당 천차만별인데, 두께는 1cm 가 조금 넘어요.
버거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감자튀김 중에 버거킹 감자튀김이 두꺼운 편인데, 이거보다 훨씬 두꺼웠어요.
후렌치후라이와 치즈스틱의 중간 정도 되는 두께인 거 같아요.
속은 제법 촉촉한데, 많이 달지는 않아요.
맥도날드 후렌치후라이 자체가 잘 휘어지는 스타일이라서 그런지 고구마 후라이도 겉이 엄청 바삭하거나 하지는 않았어요.
그냥 그렇다
맥도날드 후렌치 후라이는 소금의 많이 뿌려서 특유의 짠맛+감칠맛이 매력이에요.
그런데 춘식이 고구마 후라이는 두꺼운 거 빼고는 딱히 특징이 없어요.
고구마 자체를 단맛이 강한 종류를 써서 단맛이 강하거나 아니면 소금을 좀 쳐서 단짠단짠했으면 더 나았을 거 같은데, 이도저도 아닌 맛이더라구요.
담백하니 물리지는 않겠지만, 굳이 재구매하지는 않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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