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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 맛보기/맥도날드

맥도날드 신메뉴 진주 고추 크림치즈버거 후기

by 히티틀러 2024. 7.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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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1일, 맥도날드에서 신메뉴가 출시되었어요.
이번에 나온 메뉴는 진주 고추 크림치즈 머핀과 진주 고추 크림치즈 버거, 영동 샤인머스캣 맥피즈예요.


참고 : 맥도날드 맥모닝 신메뉴 진주 고추 크림치즈 머핀 후기

 

맥도날드 맥모닝 신메뉴 진주 고추 크림치즈 머핀 후기

7월 11일, 맥도날드에서 신메뉴가 출시되었어요. 이번에 나온 메뉴는 진주 고추 크림치즈 머핀과 진주 고추 크림치즈 버거, 영동 샤인머스캣 맥피즈예요. 맥도날드는 '지역 상생' 

hititler.tistory.com

 

맥도날드는 2021년부터 국내 각 지역의 식자재를 이용한 메뉴를 출시해왔어요.

2021년 창녕갈릭버거
2022년 고성 녹돈버거
2023년 진도 대파 크로켓버거


2024년, 올해는 진주 고추 크림치즈버거예요.

 

 

진주 고추 크림치즈버거 세트


매장 가격은 단품 7,400원, 세트 8,900원, 라지 세트 9,700원, 맥런치 새트 8,200원, 맥런치 라지세트 9,000원입니다.
딜리버리 가격은 단품 8,200원, 세트 10,200원입니다.
칼로리는 단품 597Kcal, 세트 920~1,060Kcal 입니다.
중량은 단품 기준 256g 입니다.
맥도날드 공식 앱에서 오후 2시부터 오전 4시까지 사용할 수 있는 세트 7,200원 쿠폰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저는 500원을 추가해서 탄산음료를 영동 샤인머스캣 맥피즈로 변경했어요.

 

 

크기는 지름 9cm, 높이 6cm 입니다.
포장지는 진주 고추 크림치즈 전용 포장지를 사용하고 있어요.

 

 

진주고추 크림치즈버거는 참깨번에 쇠고기 패티 2장, 토마토, 양상추, 스트립베이컨, 고추 홀스래디시 소스, 고추 피클 크림치즈로 구성되어 있어요.
고추는 생고추가 아니라 장아찌나 피클 형태로 들어가 있는데, 버거 1개에 진주 고추가 1/4개 정도 들어간다고 해요.
맥도날드 측의 설명에 따르면 진주 고추는 과피가 두꺼워 식감이 아삭하고, 씨가 적고 매운 맛이 오래 가지 않아 깔끔한 매운맛을 낼 수 있는 게 장점이래요.
맥모닝으로 먹었던 진주 고추 크림치즈 머핀과 비교하면, 고추 피클 크림치즈는 둘 다 들어가지만 버거에는 고추 홀스래디시 소스가 추가적으로 들어갔어요.

 

 


묵직한 고기맛을 잡아주는 알싸한 매운맛



이번 버거에는 패티가 2장에 추가적으로 스트립베이컨까지 들어가있어요.
그래서 처음에는 고기맛과 짭짤한 베이컨맛이 느껴졌어요.
그 후에는 고추 홀스래디시 소스와 고추 피클 크림치즈의 고소한 맛과 함께 매운맛이 스멀스멀 올라와요.
고추 소스가 더 들어가지만 다른 부재료의 맛이 강하다보니 진주 고추 크림치즈 머핀보다 체감되는 매운맛은 덜해요.
하지만 맥도날드 측의 설명대로 오래 가지 않는 매운맛은 아니고  은근하게 게속 남으면서 느끼함을 잡아주더라구요.

최근에 출시된 맥도날드 버거 중에서는 가장 밸런스나 퀄리티가 좋은 거 같아요.

진주 고추 크림치즈 머핀과 버거 중에서 무엇이 더 나은지는 사람이나 취향에 따라 다를 듯 해요.

저는 아침으로 먹기에 머핀이 매운맛이 부담스러워서 버거가 더 나았는데, 매운맛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타 재료의 간섭이 적은 맥머핀이 더 나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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