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5박 9일 여행 경비

1. 한화

비행기표	453,800원
여행자 보험	17,890원
춘천 ↔ 인천공항 왕복 버스	42,600원
가이드북	17,000원
여행회화책	6,500원
하노이 → 훼(후에) 슬리핑버스	11,780원
총	603,570원

2. 달러

숙박비, 투어, 슬리핑 버스 등 호텔 측에 지불한 비용은 대부분 달러로 결제했어요.

택시나 숙박비 같이 친구와 같이 낸 비용은 1/2로 나눠서 계산했습니다.

이번 여행에는 달러 구입가 1035원일 당시 환전하여 가지고 있던 외화를 인출하여 사용해서 사용했어요.

하노이 공항 → 시내 미니버스	4$
훼(후에) 숙소	14$
훼 (후에) → 호이안 슬리핑 버스	5$
호이안 숙소	12.5$
호이안 → 하노이 슬리핑 버스	21$
하노이 숙소	18$
퍼퓸 파고다 투어+왕복 케이블카	47$
퍼퓸 파고다 보트팁	1$
공항에서 커피 2잔	4$
총	126.5$, 130,930원

3. 베트남동

베트남 동은 한국에서도 환전할 수가 있지만 취급하는 은행이 많지 않은데다가 환율이 안 좋다고 해서, 대부분 달러를 현지에서 환전하더라고요.

저는 두 번에 걸쳐 총 150달러를 환전했고, 남는 돈 없이 다 사용했어요.

공항 환전	50$ → 1,052,000동 (환율 1$=21,034동)
호텔 환전	100$ → 2,050,000동 (환율 1$ = 20,500동)
총	150$, 155,250원

5박 9일 베트남 여행 경비 총 889,750원 

일정은 9일이지만, 이틀은 슬리핑버스로 이동하고 새벽 1시 45분 비행기로 귀국했으니 실제 여행기간은 5박 8일이나 다름없어요.

여행 준비에 든 비용(비행기표, 여행자보험,가이드북, 여행회화책, 공항버스) 을 제외하고 현지에서 쓴 비용은 351,9600원으로, 하루 평균 39,000원 정도 사용했네요.

환율이 낮을 때 샀던 달러를 사용해서 환전 이익도 조금 보긴 했지만, 베트남 자체가 물가가 너무 저렴해서

여행에 금전적인 부담은 없었어요.

여행 막바지에는 제가 베트남 동이 부족하고 친구는 많이 남아있던 터라 친구가 비용 대부분을 지불하긴 지만 삼시세끼+야식까지 꼬박꼬박 챙겨먹고, 괜찮은 숙소에, 기념품 쇼핑도 많이 했는데도 불구하고 계산해보니 그렇게 큰 돈이 들지 않았네요.

고급 호텔, 고급 식당, 쇼핑 등에 큰 관심을 가지고 계신 분이 아니라면 하루 여행 경비 4만원 ~ 5만원 (숙소 포함) 정도 잡으면 충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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