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 : 맥도날드 신제품 '행운버거 골드' 후기



맥도날드 신제품인 '행운버거 골드'에 이어서 바로 다른 신제품인 '행운버거 레드'를 먹으러 갔습니다. 

운좋게 똑같은 자리에 앉았어요.



행운버거 레드 세트


행운버거 레드 가격은 골드와 마찬가지로 단품 4,500원, 세트 5,900원, 런치 4,900원이에요.

칼로리는 단품이 544kcal, 세트가 855-1019kcal 로, 골드보다 5kcal 정도 높아요.



행운버거 레드의 구성은 골드와 거의 똑같아요.

길쭉한 번에 패티, 양상추, 생양파에 마요네즈 소스까지는 똑같고, 갈릭소스 대신에 토마토 칠리소스가 들어가있다는 점만 다르답니다.

소스에 마늘인지 뭔가 다져넣은 조각들이 듬성듬성 보여요.

색깔만 보고는 매콤할 거라고 생각했는데, 일단 소스 자체가 골고루 발리지 않고 적게 들어있는데다가 매운 거 못 먹는 제 입맛에도 맵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았어요.

맛이 참 애매했어요.

재료가 단순하니 결국 소스가 맛을 좌우할 수 밖에 없는데, 그러기에는 소스 맛 자체가 너무 밋밋했어요.

마치 고추장에 마늘 다져넣은 쌈장 같은 느낌 같달까.

빵이랑 잘 어울리지도 않을 뿐더러 마요네즈나 패티에 묻혀서 특징적인 맛이 살아나지가 않았어요.

롯데리아 강정버거 처럼 아예 소스를 매콤달콤하게 만들든지 아니면 차라리 군대 양념인 맛다시를 넣는게 더 맛있었을 거 같아요.

행운버거 둘 중 뭐 하나 고르기 힘들 정도로 둘 다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굳이 둘 중에 하나를 고르라면 그나마 행운버거 골드를 고를 거 같네요.

물론 행운버거가 판매중단 될 때까지 다시 먹을 일은 절대 없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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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히티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