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패스트푸드 맛보기1135

KFC 신제품 '하와이안 버거' 후기 어제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로 KFC에서 '하와이안 버거' 라는 신제품이 출시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바로 KFC로 향했어요. 하와이안 버거는 현재 할인 행사 중이라서 단품이 3,900원이예요.세트 메뉴는 따로 없기 때문에, 세트로 먹으려면 프렌치 프라이와 콜라를 따로 주문해야해요.저는 콜라만 추가주문했어요. 지금은 행사 기간이라서 하와이안 버거를 주문하면 쁘띠첼을 주는데, 감귤맛이나 복숭아맛 중 선택이에요.쁘띠첼은 소진시까지만 제공한다고 하니, 드실 분은 미리미리 드세요. 파인애플이 생명이다! 소스 맛도 약하고, 치킨 패티도 맛이 강한 편이 아니라서 전반적으로 파인애플의 상큼한 맛이 많이 느껴져요.하와이안 피자가 개인 취향에 따라서 명확히 호불호가 갈리듯이 하와이안 버거도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 거 같아요.. 2015. 7. 23.
버거킹 신제품 '할라피뇨 와퍼' 후기 패스트푸드를 좋아하는 저는 늘 신메뉴가 나오면 먹어보려고 해요.하지만 할라피뇨 와퍼는 사실 조금 망설였어요.저는 매운 음식을 잘 먹지 못하는데 할라피뇨 와퍼는 매콤하다고 강조하는데다가 할라피뇨는 더 싫어하거든요.그런데 직접 드셔보신 다른 분이 그닥 맵지 않고, 오히려 할라피뇨 와퍼보다 맥도날드 상하이 디럭스 버거가 더 맵다고 하더라고요.더군다나 7월 17일부터 24일까지 단품 3,900원으로 행사까지 한다니 눈 딱 감고 한 번 먹어보기도 했어요. 할라피뇨 와퍼&콜라 행사 중인 할라피뇨 와퍼 단품에 콜라만 추가했더니 5,600원이 나왔어요.원래 할라피뇨 와퍼의 가격은 단품 6,300원, 세트는 8,300원이라는 것을 감안하면, 기존의 단품 가격보다 저렴해요.사이즈는 큼직하고 두툼한 와퍼 사이즈고요. 버거 .. 2015. 7. 21.
맥도날드 신제품 '레인보우 와플콘' 후기 맥도날드에서 여름한정으로 '레인보우 와플콘' 이 출시되었어요.아마 해피버스데이콘 한정판매를 끝나면서 새로운 제품을 출시한 거 같아요.집 근처에 맥도날드도 없고 더운데 나가기도 귀찮아서 계속 미루고 있다가, 마침 종로 나갈 일이 있어서 맥도날드에 들렀어요. 레인보우 와플콘의 가격은 1,000원이예요.기존에 맥도날드에서 판매하던 아이스크림 콘보다는 가격이 비싸지만, 그만큼 크기가 더 커요.시중에서 판매하는 작은 콘 아이스크림 사이즈 정도는 되는 듯 해요.콘은 와플콘인데 입구에 초코렛을 바르고 그 위에 레인보우 스프링클을 묻혔어요.예전 콘은 과자 같은 얇은 콘이라서 먹다보면 아이스크림 때문에 금방 눅눅해지는데, 레인보우 와플콘은 두껍고 바삭한 와플로 된 콘이라서 진짜 슈퍼에서 파는 콘 아이스크림을 먹는 거 같.. 2015. 7. 19.
롯데리아 신메뉴 '리치버거' 후기 지난 달에 롯데리아에서 '리치버거' 라는 신메뉴가 나왔어요.정확히는 기존의 치킨버거를 리뉴얼한 것이라고 하는데, 닭가슴살 대신 닭엉치살을 사용했다고 하더라고요. 리치버거 세트 리치버거 단품은 3,400원, 세트는 5,400원이예요.런치타임에는 4,300원에 먹을 수 있어요.롯데리아에서 판매하는 버거 류 중에서는 그래도 저렴한 편이에요. 버거 사이즈는 그닥 크지 않아요.지름이 롯데리아에서 주는 케첩과 거의 비슷하더라고요. 속에는 닭엉치살로 만들었다는 패티와 양상추, 양파와 피클에 마요네즈 소스가 들어있어요.제가 싫어하는 피클은 먼저 빼고 맛을 보았어요.장점은 역시 패티.10분간 기다려서 갓 만든 버거를 받았더니 패티가 정말 바삭바삭한데다가 부위가 닭엉치살이라서 퍽퍽하지 않고 쫄깃쫄깃해요.하지만 좀 느끼했어.. 2015. 7. 7.
롯데리아 빙수 '콩빙수' 후기 지난번 롯데리아에서 먹었던 젤리빙수가 가격도 저렴하고, 맛있어서 이번에는 다른 종류인 콩빙수에 도전을 했어요. 콩빙수는 갈은 얼음에 팥, 콩가루, 찹쌀떡과 곶감으로 구성되어 있어요.가격은 3,800원으로, 젤리빙수보다 300원 더 비싸요. 맛은 딱 '전통 빙수'의 맛이예요.가장 기본적인 재료로 내는 가장 베이직한 맛.특이한 점은 곶감이 들어있다는 거였는데, 곶감보다는 감말랭이 쪽에 더 가까운 거 같아요.가격을 생각하면 양도, 맛도 모두 훌륭해서 지불한 돈이 아깝지는 않아요.하지만 저는 빙수에 콩가루나 미숫가루 넣으면 맛이 텁텁해져서 그닥 좋아하지 않아요.연유라도 좀 넣어주면 맛이 더 좋았을텐데, 팥으로만 커버하기에는 단맛이 조금 부족했던 거 같아요.포장해와서 집에서 먹는다고 하면 우유와 연유를 추가해서 .. 2015. 6. 28.
파파이스 '치킨 휠레 버거 세트' 후기 파파이스는 요즘 인기 있다는 '맘스 터치' 못지 않게 재료가 실해서 좋아하는데, 지점이 많지 않아서 아쉬워요.그나마 제일 가기 편한 곳이 종로 2가점이라서 가끔 종로 갈 때 들리곤 해요. 파파이스에서 '치킨 휠레버거 세트'를 주문했어요.치킨 휠레버거는 파파이스의 대표 메뉴 중 하나예요.가격은 단품 3,900원, 세트 6,300원이예요. 파파이스에 오게 만드는 이유 중 하나인 프렌치 프라이.다른 패스트푸드점에서는 '있으면 먹고 없으면 말고'인데, 파파이스 프렌치 프라이는 케이준 스타일 시즈닝이 케첩 없이 그냥 먹어도 맛있어요. 치킨 휠레버거는 닭고기 패티와 양상추, 소스, 토마토, 피클로 되어 있어요.닭고기 패티는 닭가슴살 부위이고, 소스는 홈페이지 상에는 '화이트 스위트 칠리소스'라고 나와있는데 달큰한 .. 2015. 6. 20.
롯데리아 빙수 '젤리빙수' 후기 매년 여름이면 꼭 먹는 롯데리아 빙수.가격도 저렴하고, 질도 괜찮고, 맛도 매년마다 달라지는 터라 날씨가 더워지면 언제 빙수나 출시되나 기대되곤 해요.올해는 빙수가 4월 말 즈음에 출시되었다고 들었는데, 이제야 맛을 보았어요. 갈은 얼음에 팥, 젤리, 떡, 후르츠 칵테일, 우유, 연유, 소프트 아이스크림 등 재료가 보기만 해도 풍성하고, 알록달록해서 시각적으로도 정말 예뻐요.가격은 3,500원.기본 1만원은 잡아야하는 요즘 빙수 가격으로 치자면 정말 부담없는 가격이예요.양도 부족하지 않아요.식사 후에 디저트로 먹었더니 배가 찢어지는 줄 알았어요.여자 분이라면 빙수만 먹어도 요기로 괜찮을 듯 싶어요.직원이 우유와 연유를 많이 넣어줬는지, 우유 얼음이 아닌데도 우유 빙수 같은 맛이 많이났어요. 롯데리아 젤리.. 2015. 6. 11.
맥도날드 신메뉴 '바베큐 불고기 버거' 후기 얼마 전 맥도날드에서 신메뉴인 '바베큐 불고기 버거'가 나왔어요.신메뉴나 행사는 보통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통해서 알게 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에는 광고를 워낙 많이 해서 모를래야 모를 수가 없었네요. 바베큐 불고기 버거와 콜라 바베큐 불고기 버거는 '행복한 나라' 메뉴라서 2,000원이예요.8월 30일까지만 한정 판매한다고 하네요. 겉으로도 그렇고, 속 내용물도 그렇고, 외관 상으로는 불고기 버거와 큰 차이가 없어 보여요.광고 상에서는 매콤한 소스에 은은한 숯불향이 난다고 하는데, 숯불향은 모르겠고 소스도 그닥 매콤하지 않아요.매운 음식을 거의 먹지 못하는 저도 매운맛을 거의 느끼지 못할 정도이니 어린이들도 무난히 먹을 수 있는 정도예요.기존의 불고기 버거는 단맛이 너무 강해서 먹다보면 느끼해지는 .. 2015. 6. 4.
버거킹 신제품 '더블패티 슈프림치즈 버거' 버거킹에서 '더블패티 슈프림치즈버거' 라는 신제품이 나왔어요.출시 기념으로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단품 2000원 행사를 한다고 해요. 더블패티 슈프림치즈버거 세트.가격은 3,900원이예요.단품이 행사 중이긴 하지만, 음료나 프렌치 프라이를 주문하면 어차피 큰 차이 없을 거 같아서 세트로 주문했어요.행사가 끝나면 단품 가격은 다른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2,900원이지 않을까 싶어요. 더블패티 슈프림치즈버거 단면.패티 2장에 슬라이스 치즈 1장, 양상추, 피클, 양파에 허니머스타드, 케첩, 마요네즈 소스가 들어가 있어요. 일단 이름은 '슈프림 치즈' 이지만, 슬라이스 치즈 1장이 전부라서 그닥 치즈 맛이 강하지는 않아요. 패티는 직접 불에 구었는지 그릴 자국이 나있고 약간 불맛 같은 게 나는 거 같은 느.. 2015. 5.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