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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낭 맛집4

말레이시아 페낭 맛집 - 퀘 테이 통 Koay Teow Th'ng 멜라유 거리 Lebuh Melayu 페낭 조지타운은 시간대별로 거리의 모습이 달라져요.낮에 지나갈 때는 평범한 집, 아무 것도 없는 거리인데, 아침에만 혹은 저녁에만 테이블을 차이고, 음식 노점을 운영하는 곳이 상당히 많거든요. 여기도 마찬가지예요.제가 머문 호텔 근처여서 낮시간에 몇 번 지나쳤을 때는 그냥 건물일 뿐이었는데, 밤에 지나가니 불을 켜도 음식 노점을 운영하고 있어요.간판 같은 건 당연히 없고요.사람도 꽤 많고, 관광객보다는 밤시간을 즐기려는 현지인들에 좀 더 가까웠어요.정확한 운영시간은 모르지만, 구글 지도 상에 나와있는 정보에 따르면 오후 7시부터 자정까지 운영한다고 해요. 판매하는 메뉴는 단 하나, 퀘 테이 통 Koay Teow Th'ng 粿條湯 입니다.퀘테이통은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지역에서 먹는 중국식 국수 요리의 일.. 2019. 9. 22.
[말레이시아] 페낭 조지타운 맛집 - 완탄미 Wantan Mee 노점 페낭에는 아침 혹은 저녁 때만 잠시 문을 열어서 음식이나 커피 등을 파는 길거리 음식 노점들이 꽤 많아요.제가 투숙했던 호텔은 조식을 제공하지 않는 곳이라서 아침마다 식사할 곳을 찾아다녔는데, 우연히 숙소 근처에서 완탄미 Wantan Mee 를 파는 노점을 발견했어요.딱 봐도 관광객이 아닌 거 같은 사람들이 식사를 하고 있었는데, 4-5개 남짓의 테이블이 빈자리 없이 꽉 차 있었어요.완탄미는 아직 안 먹어봤던 음식이었고, 그 날 일정을 하려면 아침을 먹어야했던 터라 염치불구하고 다른 사람과 합석을 해서 식사를 하기로 했어요.위치는 Lebuh Pantai 에서 Lebuh Acheh 거리 쪽으로 조금 올라가면 나와요.같이 합석한 중국계 말레이시아분의 이야기로는 여기가 꽤 오래된 곳이라고 해요. 메뉴는 완탄미.. 2019. 9. 11.
말레이시아 페낭 조지타운 맛집 - 카피탄 레스토랑 Restoran Kapitan ⇒ 비추 카피탄 레스토랑 Restoran Kapitan 은 페낭 뿐만 아니라 쿠알라룸푸르와 말라카에도 지점이 있는 레스토랑이라고 해요.페낭에도 지점이 몇 군데 있는데, 리틀인디아 쪽에 있는 지점은 조지타운을 돌아다니면서 자주 지나가곤 했어요.규모도 꽤 큰 편이고, 24시간 운영한다고 하니 궁금해서 페낭의 마지막 식사를 이곳에서 하게 되었어요. 카피탄 레스토랑 메뉴.클레이팟 브리야니 Claypot Briyani 와 케밥 Kebab, 인도 커리 등이 메인 요리로, 인도 음식과 말레이음식을 같이 취급하고 있는 거 같아요.50링깃 이상이면 무료 배달도 해준다고 해요. 매장은 넓긴 하지만, 그냥 말레이시아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한 음식점이었어요, 원래 제가 방문한 출리아 거리 Chulia Street 에 있는 카피탄 레스토.. 2019. 8. 7.
말레이시아 페낭 리틀인디아 맛집 - 로스 무티아라 레스토랑 Ros Mutiara Restoran 저는 왠만하면 여행할 때 한 번 갔던 음식점이나 카페는 다시 가지 않으려고 해요.먹을 건 많고, 시간과 비용과 저의 위장은 한정적이니까요.설령 입맛에 잘 맞지 않더라도 매번 낯선 곳을 찾아다니면서 '여기에서는 이런 음식도 먹는구나. 이건 이런 맛이구나' 를 직접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는 것도 여행의 한 묘미라고 생각하거든요.제가 워낙 외국 음식에 관심이 많아서 한 번 떠났을 때 되도록 맛있는 음식을 맛보고 싶다는 욕심도 있고요.로스 무티아라 Ros Mutiara 는 페낭 여행에서 유일하게 2번 갔던 곳이에요.일정을 마치고 페낭을 떠났을 때에도 '한 번 더 갔어야하는데...' 하는 아쉬움이 남았던 곳이기도 하고요. 로스 무티아라 로스 무티아라 Restaurant Ros Mutiara 은 리틀인디아 Litt.. 2019. 4.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