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에는 '행복의 나라', 버거킹에는 '더블킹'이 있다면 롯데리아에는 '착한 메뉴'라고 하는 저렴한 메뉴들이 있어요

미트포테이토버거는 오징어버거와 함께 롯데리아 착한메뉴 중 하나예요.

원래는 포크커틀렛버거도 있었는데, 지금은 단종되었어요.



미트포테이토버거 콤보


미트포테이토버거 가격은 2,000원이고, 세트를 따로 판매하지는 않아요.

칼로리는 472kcal이에요.

저는 콜라만 하나 추가했어요.



미트포테이토버거는 참깨빵에 쇠고기패티, 해쉬포테이토, 양상추, 생양파, 마요네즈, 케첩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2천원짜리 저가형 버거지만 사이즈도 그렇고, 내용물도 다른 햄버거 못지 않게 있을 거 다 들어있어요.

해쉬브라운에 비해서 패티가 얇은 편이라 패티의 고기맛보다는 해쉬브라운의 감자맛과 양상추의 아삭거리는 식감이 강해요.

햄버거 자체에 해쉬브라운이 들어있으니 따로 프렌치프라이를 주문하지 않아도 괜찮더라고요.

전 해쉬브라운이 들어있는 햄버거 세트를 시키면 왠지 감자감자한 느낌이 들어서 별로 안 좋아하거든요.

붉은 소스는 케첩 같기는 한데, 맛도 그렇고 향도 약간 토마토 소스 같은 느낌이었어요.

햄버거에서 케첩 맛이 너무 강하면 빵집햄버거나 저렴하다는 느낌이 들기 쉬운데, 그렇지는 않았어요.

패티에 해쉬브라운까지 2장이나 들어있으니 롯데리아 메뉴 치고는 양이 적지 않은 편이에요.

왜 미트포테이토버거가 가성비가 좋다고 하는지 알겠더라고요.


전반적으로 버거킹 더블킹 신메뉴 '울트라해쉬'와 비슷한 느낌이예요.

하지만 울트라해쉬는 핫페퍼칠리소스로 소스맛을 강하게 내는데, 그에 비해 미트포테이토버거는 좀 맛이 밋밋한 편이에요.

이 점은 사람에 따라서는 좀 느끼하다고 생각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제 생각에 버거킹 울트라해쉬에 비교했을 때 가장 큰 약점은 바로 가격이 아닌가 해요.

롯데리아에서 미트포테이토버거에 콜라 레귤러 하나만 주문해도 3,700원인데, 버거킹 더블킹 메뉴는 세트가 3,900원이거든요.

만일 콜라에 프렌치프라이까지 추가한다면 5,200원이니 데리버거, 새우버거, 불고기버거 같은 롯데리아 인기메뉴 세트보다 비싸거나 비슷한 수준이에요.

해쉬브라운이 든 햄버거를 좋아하시는 분이나 단품만 구매하실 분께만 추천드려요.




(재미있게 보셨으면 아래의 를 눌러주세요^_^)


Posted by 히티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