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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8

롯데리아 '치킨너겟' 후기 이제까지 너겟을 판매하는 패스트푸드는 버거킹과 맥도날드 뿐이었는데, 롯데리아에서도 스리슬쩍 치킨너겟을 출시했어요.타 브랜드는 '맥너겟', '너겟킹' 으로 브랜드 네임과 관련된 이름을 붙인 반면에, 롯데리아는 심플하게 '치킨너겟' 이라는 이름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롯데리아 치킨너겟 롯데리아 치킨너겟는 5개에 1,000원이고, 다른 사이즈는 없습니다.맥도날드 맥너겟은 4조각에 1,500원, 버거킹 너겟킹은 4조각에 1,000원에 판매하는 걸 감안하면, 가격은 저렴하고 양이 많아요.칼로리는 198kcal 입니다. 다만 맥도날드와 버거킹은 너겟을 구입하면 머스터드 소스를 같이 제공하는 것과 달리 소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지 않습니다.매장 앞에 붙어있는 치킨너겟 광고지에 찍먹이니 부먹, 뿌먹 이라고 쓰여있어서 .. 2017. 5. 14.
[이태리] 연남동 맛집 - 아씨시 비아 폰테벨라 Asssisi Via Fontebella 연남동 골목길에 있는 이태리 레스토랑인 아씨시 비아 폰테벨라를 다녀왔어요.이전에 근처를 지나가면서 '저기 괜찮아보인다' 라고 생각했는데, 맛집으로 꽤 인기 있는 곳이더라고요.명함에는 아씨시 비아 폰테벨라 Assisi Via Fontebella 라고 풀네임이 길게 적혀있는데, 보통은 아씨시로 많이 부르는 거 같아요.블루리본서베이에도 나와있다고 해서 찾아봤는데, 이탈리아 토스카나 지역의 가정식을 하는 레스토랑이라고 해요. 메뉴는 파스타, 피자, 스테이크 등으로 구성되어 있고, 와인도 같이 판매해요.위치도 연남동이고 분위기도 괜찮은 거에 비해 가격은 무난한 편이었어요. 테이블마다 꽃이 장식되어 있어서 더 로맨틱해요.조화인가 싶어서 살짝 만져봤는데, 꽃잎이 툭 떨어져서 당황했어요.생화더라고요. 먼저 식전빵에 발.. 2017. 5. 13.
첫 여행강의 다녀왔어요! 얼마 전, 일산 마두역에 있는 여행컨텐츠 플랫폼 '트래북스' 에서 여행강의를 맡게 되었다고 포스팅한 적이 있어요. 참고 : 한양문고 일산에서 여행 강의합니다! 지난 목요일, 첫 강의를 다녀왔습니다. 트래북스는 3호선 마두역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 '한양문고' 에 있어요.한양문고는 일산 쪽에 지점이 여러 개 있는 중형서점이에요.마두역 뿐만 아니라 주엽역과 화정역 쪽에도 지점이 있어요.한양문고 마두점은 마두역 6번 출구에서 바로 연결되요. 서점 곳곳에 트래북스와 여행강의 안내 포스터라 붙어있고, 전단지도 놓여져 있어요.제 이름이 쓰여진 전단지를 보니까 신기하기도 하고, 민망하기도 했어요. 서점 안쪽으로 들어가서 왼쪽으로 꺾어지면 사무실이 하나 있어요.여기에서는 각종 여행 강의나 토크콘서트 등이 열려요.늦지 않.. 2017. 5. 12.
[러시아] 동대문 디저트카페 - 메도빅 медовик 메도빅 медовик(Medovik) 은 러시아나 우즈베키스탄 식료품들을 판매하는 슈퍼마켓 중 하나예요. 참고 : 동대문 역사문화공원역 러시아&우즈베키스탄 슈퍼마켓 - 메도빅 медовик 주로 빵이나 케이크 종류를 많이 판매하는데, 주변 음식점이나 가게들에서 판매하는 베이커리 류를 여기에서 파는 제품을 사다가 되파는 경우가 많아요. 솜사나 체부르키 같은 굽거나 튀긴 빵 종류나 흑빵, 우즈베키스탄 난 같은 식사용 빵, 나폴레옹이나 메도빅 같은 디저트 케이크도 판매해요.사서 가져갈 수도 있지만, 여기에서 먹고 갈 수 있어요.내부에 테이블도 몇 개 마련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정수기 및 전자렌지가 있어서 데워먹을 수 있거든요. 메도빅 저는 오랜만에 메도빅 медовик 을 먹었어요.메도빅은 영어로 Russia.. 2017. 5. 11.
[대만] 15. 12/9 타이베이 송산공항 타이베이의 하늘은 여전히 흐렸다.이곳에 머무는 5일동안 쩽하니 맑은 하늘을 한 번도 못 본거 같다. 오늘도 씻고 밖으로 나왔다.목적지는 길 건너 편의점. 바로 이 밀크티를 사기 위해서였다.이 밀크티는 유통기한이 짧고 냉장보관을 해야하기 때문에 미리 사둘 수가 없었다.춘추이허 밀크티는 우리나라에는 '화장품통 밀크티' 라는 별명으로 더 많이 알려져있다.2015년부터는 국내에 정식 수입되어서 판매되고 있는데, 얼그레이 밀크티는 한국에 수입되지 않는 제품이다. 대만 현지에서 파는 제품인데도 한쪽에는 한국어로 쓰여져 있었다.일본어로 쓰여진 것도 있었다.한국이나 일본 제품을 대만에서 수출하는 것도 아닌데, 왜 한국어와 일본어를 용기에 표기했는지는 잘 모르겠다.내가 마실 거와 지인에게 선물로 줄 거, 2통을 구입했다.. 2017. 5. 10.
버거킹 신메뉴 '사우전 더블비프버거' 후기 5월 8일, 버거킹에서 사우전 더블비프버거 라는 신메뉴가 나왔어요.지난 4월 28일, '크리미 통새우 와퍼' 라는 신메뉴가 출시된지 열흘 남짓 밖에 안 되었는데, 또 신메뉴가 출시되었내요. 참고 : 버거킹 신메뉴 '크리미 통새우와퍼' 후기 가격은 단품 2,900원, 세트 6,200원이에요.5월 8일부터 5월 14일까지 1주일간 단품을 2,900원에 판매한다고 하는데, 이게 정가인건지 기간 한정 행사가격인지는 잘 모르겠어요.홈페이지 상에서도 정가가 공지되어있지 않고요.아마 단품 가격은 4,200원 전후일 것으로 추정해요.칼로리는 단품 기준 496kcal, 세트는 931kcal 입니다. 더블패티버거라서 그런지 더블킹 메뉴가 아니라도 더블킹 포장지를 사용했어요. 사우전 더블비프버거는 주니어번에 쇠고기 패티 2.. 2017. 5. 8.
춘천 티룸 - 카페 다비뇽 Cafe d'Avignon 카페 다비뇽 본가에 내려갔다가 카페 다비뇽에서 친구와 만났어요.카페 다비뇽을 존재를 처음 알게 되고 나서 사실은 좀 놀랐어요.우리나라는 커피가 주류이고, 아직 차문화를 즐기는 사람이 많지 않다보니 서울에도 티룸이 그렇게 많은 편이 아니예요.그런데 춘천 같은 소규모 도시에서 이런 티룸이 있다는 건 상당히 의외였어요.위치도 번화가라기보다는 주택가에 가까운 편이었고요.마침 남춘천역 근처라서 친구과 약속을 잡았는데, 막상 가보니 더 생소했어요.칙칙한 도시의 풍경 속에서 혼자서만 반짝거리는 느낌이랄까요.그 옆에 있는 막국수집의 간판이 굉장히 이질적으로 느껴질 정도예요.카페 다비뇽은 남춘천역 기준 도보로 약 10-15분 정도 걸리는 거리예요. 가게 안에 조그맣게 마련된 화원도 이렇게 아기자기 예쁘게 꾸며져 있었어요.. 2017. 5. 5.
토니버거 '투빅버거' 후기 저는 주로 맥도날드, 롯데리아, 버거킹, KFC, 파파이스, 이렇게 주로 5개 프랜차이즈를 위주로 햄버거를 접했어요.가끔 맘스터치나 모스버거가 있긴 했지만요.그러다가 우연히 '토니버거'라는 프랜차이즈를 보게 되었어요.메뉴판을 얼핏 보니 맘스터치나 파파이스처럼 '햄버거도 파는 치킨집'의 컨셉의 햄버거 브랜드 같더라고요.이전에 본가에 갔다가 부모님께서 보시는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이라는 드라마에 얼핏 나온 걸 본 적이 있어서 궁금해서 한 번 먹어봤어요. 투빅버거 세트 투빅버거 가격은 단품 3,400원, 세트 5,600원이에요.칼로리 정보는 매장이나 홈페이지에 따로 공지가 되어있지 않아요. 보통 패스트푸드점에서 플라스틱으로 된 트레이가 된 반면에 여기는 양은이나 스테인리스 같은 금속제 느낌에 트레이를 사용.. 2017. 5. 4.
[대만] 14. 12/8 까르푸 시먼, 황지아 훠궈 지하철을 타고 숙소가 있는 시먼딩으로 돌아왔다.원래는 저녁 식사를 한 후에 시먼 까르푸에 가서 쇼핑을 하면서 남은 돈을 다 쓸 생각이었다.하지만 예정보다 일정이 일찍 끝나서 저녁을 먹기에는 이르기도 했고, 점심을 많이 먹었던 터라 배가 그닥 고프지 않았다.좀 불편하긴 하겠지만, 쇼핑을 먼저 하기로 했다. 타이베이 자체에 워낙 한국인 관광객이 많은 데다가 시먼 까르푸는 꼭 한번은 들리는 장소이다보니 곳곳이 다 한국인이다.곳곳에서 한국어가 너무 많이 들려서 이마트에서 장보는 기분마저 들었다.롯데마트 서울역점에 가면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인기많은 제품을 눈에 잘 띄는 곳에 진열해놓은 것처럼 여기에서도 관광객들이 많이 구입하는 제품들만 모아서 따로 코너를 마련해두었다. 대만 전통 과자나 모찌도 지인에게 선물하기 .. 2017. 5.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