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9일, 맘스터치에서'사천짜장 김떡만' 이라는 사이드 신메뉴가 출시되었어요.

김떡만은 매콤 김떡만과 갈릭 김떡만, 이렇게 2종류가 판매 중이었어요.



참고 : 맘스터치 사이드메뉴 '갈릭 김떡만' 후기



사실 사천짜장 김떡만은 4월 6일에 출시되었던 메뉴예요.

그 당시에는 '블랙김떡만' 이었는데 서울, 경기 지역의 50개 매장에서 1달간만 한정 판매를 했어요.

인기가 괜찮았던 건지, 1달 만에 정식 메뉴가 되어서 전국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했네요.



사천짜장 김떡만


사천짜장 김떡만 가격은 3,000원이고, 칼로리는 465kcal 입니다.

가격은 셋 다 동일하지만, 칼로리는 갈릭 김떡만보다 10kcal 높고 매콤김떡만과는 비슷해요.

다만 영양성분을 보면 나트륨은 다른 제품보다는 낮아도 당 함유량은 2배 이상이라서 그 점은 감안하시는 게 좋아요.

색깔은 내용물이 잘 분간이 안 갈 정도로 시커면 편인데, 인스턴트 짜장가루 같은 향이 났어요.



내용물은 팝콘만두와 떡강정, 미니 김말이에요.

지난번 갈릭김떡만을 먹었을 때에는 개수가 각각 6개씩이었던 터라 매뉴얼이 개수까지 정해져있는 건가 궁금했어요.

이번에 보니 각 재료마다 개수를 엇비슷하게 맞추려고 한 거 같지만, 딱 몇 개씩 정해져있는 건 아닌거 같아요.



크기는 약 3cm 정도인데, 좀 큰 것도 있고 작은 것도 있고 들쭉날쭉해요.
어쨌거나 한입거리예요.
조금 매콤하다고 해서 살짝 걱정이 되었지만, 일단 먹었어요.


매워!!!!


사천풍이라고 해도 짜장맛 베이스인데다가 이전에 핫플러스 통살버거라든가 불싸이버거도 먹어봤기 때문에 맵다고 해도 그렇게까지 매울 거라는 생각은 안 했어요.
그런데 예상보다 훨씬 매워요.
짜장은 향이 강할 뿐 그닥 맛이 많이 느껴지지 않았고, 입술이 얼얼했어요.
굳이 말하자면 매콤한 쟁반짜장면 같은 느낌?
보통 짜장면은 달달짭조름한 맛이 강하지만, 쟁반 짜장면은 그보다는 조금 더 매콤한 편이잖아요.
제가 워낙 매운 걸 못 먹긴 하지만, 음료수로 연신 입을 씻어내가면서 먹어도 눈가에 눈물이 찔끔났어요. 
광고에서는 '맵단맵단' 이라고 하는데, 맵맵맵단에 더 가까웠네요.
생각 같아서는 적당히 먹고 버리고 싶었는데, 사장님께서 '첫 주문하신 손님' 이라고 하시면서 '맛이 어떻냐, 입맛에 맞으시냐' 등등 물어보려서 꾸역꾸역 다 먹긴 했어요.
매운맛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좋아하실지 모르겠지만, 전 정말 힘들었네요. 
특히나 이런 메뉴는 어린아이들에게 많이 시켜주시는데, 그냥 갈릭김떡만 사주세요.
이거 먹으면 애기 울 수도 있을 거 같아요.   


(재미있게 보셨으면 아래의 를 눌러주세요 ^_^)


Posted by 히티틀러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매운거 못먹는 저는 패스해야겠네요 ㅠㅠ
    비주얼은 시커먼게 뭔가 걸죽한 짜장과 거리는 멀어보이긴 합니다;;

    2018.05.30 23:1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흔히 생각하는 짜장면의 걸쭉함이라기보다는 인스턴트 짜장가루와 비슷한 거 같아요.
      생각보다 매워서 정말 눈물이 찔끔났네요 ㅠㅠ

      2018.05.31 22:07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