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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 맛보기/롯데리아

롯데리아 신메뉴 '지파이 하바네로' 후기

by 히티틀러 2019.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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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9일, 롯데리아에서 '지파이'라는 신메뉴가 출시되었어요.

사실 정식으로 출시된 메뉴는 아니예요.

테스트 메뉴로 10개 매장에 한정으로만 판매하고 있는데, SNS에서 연일 화제예요.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도 올랐고요.

롯데리아 지파이 판매 10개 매장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워낙 사람들이 관심이 집중되다보니 결국 다 알려졌어요.

지파이 판매 매장은 롯데리아 신천점, 역삼점, 면목중앙점, 천호역점, 길동점, 답십리점, 화정역점, 성신여대점, 숙대입구점, 신촌로터리점입니다.

제품이 입고되자마자 금방 품절이 되기 때문에 방문 전 지파이 재고가 남아있는지 전화 혹은 롯데리아 어플리케이션 등으로 확인해보는 게 좋아요.

지파이는 고소한 맛과 하바네로, 이렇게 2가지 맛이 있어요.



참고 : 롯데리아 신메뉴 '지파이 고소한 맛' 후기




지파이 하바네로 콤보


지파이 하바네로 가격은 단품 3,200원, 콤보 3,800원이며, 세트는 판매하지 않습니다.

딜리버리 가격은 단품 3,700원, 콤보 4,300원입니다.

숙대입구점 등 일부 매장은 200원 더 비싸게 판매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총 중량은 136g 이며, 칼로리는 단품 기준 407kcal 입니다.

지파이 고소한 맛이 지파이 하바네로보다 15kcal 더 높습니다.


+ 6월 27일 전국 매장 동시 출시가 결정되었습니다.

일부 매장 한정 출시 때와는 달리 고소한 맛은 스몰(S), 하바네로는 라지 (L) 로 사이즈가 달라졌습니다.

중량은 170g 이며, 칼로리는 단품 기준 566kcal 입니다.

가격은 단품 기준 4,300원이며, 콤보 구성은 없어졌습니다.

지파이 고소한 맛과 비교하면 가격은 900원 더 비싸고, 중량은 34g 증량되었으며, 칼로리는 144kcal 더 높습니다.

딜리버리 가격은 단품 4,800원입니다.



색깔이 지파이 고소한 맛보다 좀 더 붉은 색이 나요.

원래는 2가지 맛을 같이 팔지만, 제가 간 롯데리아 매장은 한 종류는 이미 품절이었어요.

결국 하나 먹고, 버스를 갈아타며 30분간 이동해서 다른 롯데리아 매장에서 먹었네요.

그나마 남아있는 게 다행이었어요.





지파이 하바네로의 크기는 가로 16cm, 세로 11cm, 높이 1cm 입니다.

지파이 고소한 맛과 거의 비슷하지만, 크기가 일정하지 않기 때문에 약간의 차이는 있을 수 있어요.



속이 불그스름하게 시즈닝이 되어있어요.

하바네로는 맵기로 유명한 멕시코산 고추인데, 지파이 하바네로는 이름만으로도 매콤한 맛이라는 걸 알 수 있어요.



꽤 매운데?



롯데리아 치킨은 타 브랜드에 비해 매콤한 맛이 강해요.

핫크리스피버거에도 패티에 하바네로 향을 가미해서 매콤한 편인데, 이 제품도 그 정도의 매운 맛은 나요.

버거와는 달리 번이나 야채가 없다보니 체감으로는 훨씬 매운 거 같아요.

저는 매운 걸 잘 못 먹다보니 살짝 얼얼한 느낌도 있었어요.

하지만 그 적당한 매콤한 맛이 오히려 느끼함을 잡아줘요.

지파이 고소한 맛보다 지파이 하바네로가 더 맛있었어요.



살짝 잡기만 해도 육즙이 줄줄 흘러요.

다 먹고 나니 트레이 위에 놓인 종이에 육즙과 기름이 흥건하게 고일 정도였어요.

종이팩채로 들고먹으려고 해도 크기가 좀 있다보니 은근히 먹기가 불편해요.

곁에 묻은 크런치가 잘 떨어지기도 하고요.

손을 더럽히지 않고 깔끔하게 먹으려면 아예 커팅칼과 포크를 달라고 해서 썰어먹는 것도 한 방법인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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