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7일, 맥도날드에서 '1955 해쉬브라운'이 출시되었어요.

신메뉴는 아니고, 이전에도 출시되었던 메뉴예요.



참고 :  맥도날드 돌아온 신메뉴 '1955 해쉬브라운' 후기




1955 해쉬브라운 세트


1955 해쉬브라운 가격은 단품 6,000원, 세트 7,500원입니다.

딜리버리 가격은 단품 6,600원, 세트 8,400원입니다.

작년에는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로 무료 세트 업그레이트 쿠폰을 받을 수 있었는데, 올해는 사라졌던 맥런치 제도를 1955버거와 1955 해쉬브라운에 한정해서 부활시켰어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맥런치 타임에는 세트 기준 6,400원입니다.

칼로리는 단품 기준 739kcal, 세트 1107 ~ 1275 Kcal 입니다.

중량은 단품 기준 347g 입니다.




1955버거의 크기는 지름이 약 11.5cm, 높이 6.5cm 예요.

약간 타원형으로 되어있어서 실제 지름은 10~11cm 사이이지 않을까 싶어요.

높이가 좀 있어서 종이띠지로 둘러져서 제공됩니다.

작년에 출시되었을 때에는 전용 포장지가 있었는데, 올해는 그냥 기존 포장지를 사용했네요.



1955 해쉬브라운은 참깨번에 패티, 해쉬브라운, 슬라이스 치즈, 양상추, 토마토, 그릴드 어니언, 레드 어니언, 1955소스로 구성되어 있어요.
이전과 동일한 구성이고, 맛도 마찬가지에요.
패티가 쿼터파운더 패티라서 두툼한데, 온갖 재료가 들어가니 맛과 양은 어느 정도 보장되요.
저야 사진 찍어야하니 반으로 갈라먹지만, 먹을 때는 종이포장지로 감싸서 먹지 않으면 정말 난리나요.
미끄러지고 흘리고, 햄버거가 오체분시됩니다.
1955버거는 그 종류를 막론하고 구운 양파와 1955 소스의 가장 매력적이에요.
해쉬브라운은 단순히 양을 늘리는 정도지, 딱히 감자맛이 잘 느껴지진 않아요. 
처음 먹었을 때도 느낀 점이지만, 원래 1955버거는 맥도날드가 처음 생겼던 1955년 당시의 맛을 재현하려고 만든 메뉴라고 하는데, 이게 그 당시 미국 맛인지는 모르겠어요.


이젠 스페어 메뉴구나


솔직히 이번에 1955 해쉬브라운이 나왔을 때 먹을까말까 고민스러웠어요.
기록을 남기려고 먹긴 했다만, 작년에도, 재작년에도 먹었던 메뉴거든요.
신메뉴라고 보기에는 너무 익숙해요.
맥도날드는 심심할 때마다 재출시하는 메뉴들이 몇 개 있어요.
대표적으로 매년 연말마다 출시하는 신년 시즌 메뉴인 행운버거와 맥스파이시 상하이디럭스예요.
1955 해쉬브라운도 이런 메뉴 중 하나로 자리잡은 거 같아요.
최근 맥도날드는 햄버거 신제품 개발은 거의 없고, 기존 메뉴를 리뉴얼하거나 단종 메뉴를 재출시만 계속하고 있어요.
가끔은 'R&D팀 해체했나?' 싶기도 해요.
맥도날드에서 좀 괜찮은 햄버거 신제품을 출시하는 걸 제발 보고 싶네요.




(재미있게 보셨으면 아래의 를 눌러주세요 ^_^)

Posted by 히티틀러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좋네요 ㅎㅎ 사진도 잘찍으시고 디테일한리뷰에 감탄하고갑니다

    2019.06.10 23:1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칭찬 감사드립니다.
      종이 띠지가 있어서 햄버거가 어느 정도 고정이 되니까 사진이 이쁘게 나온 거 같아요ㅎㅎ

      2019.06.10 23:24 신고 [ ADDR : EDIT/ DEL ]
  2. 맥도날드도 신제품이 좀 더 나왔으면 좋겠네요. 잘보고 갑니다:)

    2019.06.11 00: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올해는 기존 메뉴만 리뉴얼하고, 신메뉴 햄버거라고 할 게 2개 밖에 없네요.
      신메뉴 좀 내줬으면 좋겠어요.

      2019.06.11 00:09 신고 [ ADDR : EDIT/ DEL ]
  3. 비주얼이 장난 없네요 ㅠ 리뷰너무 자세히 해주셔서 감탄합니다 ㅎㅎ

    2019.06.11 01: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극찬 정말 감사드립니다.
      들을 때마다 민망해요;;;
      이거 먹으려고 반으로 잘랐는데, 앞테이블에서 식사하고 계시던 아주머니들이 '어머어머 저거봐. 저렇게 잘라야 하나봐.' 라고 막 하셔서 좀 민망했어요;;;

      2019.06.12 22:56 신고 [ ADDR : EDIT/ DEL ]
  4. 맥도날드 옛맛을 찾아서 ㅎㅎㅎㅎ 이렇게 멋진 매뉴가 나왔군요.

    2019.06.11 05:5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미국 쪽에서도 판매했던 메뉴로 알고 있어요.
      1955버거는 외국에서 레시피가 들어온 거고, 1988버거는 우리나라에서 개발된 메뉴인데 1988버거는 망했어요ㅠㅠ

      2019.06.12 22:57 신고 [ ADDR : EDIT/ DEL ]
  5. 옛것만 다시 보수해서 선보이는군요ㅋ

    2019.06.11 07:5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메뉴를 새로 개량했다기보다는 원래 있는 메뉴를 기간 한정으로 잠시 출시했다 단종했다.. 하곤 하는 메뉴예요.
      아마 내년 쯤이면 또 나올 듯요ㅎㅎ

      2019.06.12 22:59 신고 [ ADDR : EDIT/ DEL ]
  6. 요즘 유튜브하고 티비에서 광고하더라고요 ㅋ
    1955 버거 나왔다고요.
    맥도날드에서 이제 신제품 개발 안하지 않을까요..
    투자를 전체적으로 빼고 있는 모양새라..

    2019.06.11 08:2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그 광고에 '왜 미국에서 대한민국으로ㅠㅠ' 라는 댓글이 있더라고요.
      앞으로 신메뉴 햄버거는 보기 힘들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전 포스팅 확인해보니까 올해 출시된 햄버거 신메뉴는 딱 2개 밖에 없더라고요.

      2019.06.12 23:02 신고 [ ADDR : EDIT/ DEL ]
  7. 근데 1955버거 맛을 좋아하는 편이여서 그런지
    이거 맛있을것 같아요 ㅎㅎ 게다가 제가 좋아하는 해쉬브라운이 들어갔다니 ㅎㅎ
    단면사진이 아주 두툼하고 맛나보이네요 ㅎㅂㅎ!!

    2019.06.11 13:10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1955버거 좋아하신다면 이거도 입맛에 맞으실 거예요.
      해쉬브라운이 한 겹 들어가서 더블패티처럼 두툼해요ㅎㅎ

      2019.06.12 23:22 신고 [ ADDR : EDIT/ DEL ]
  8. 얼마전에 먹었는데 역시 맛있더라구요 ㅋㅋ

    2019.06.12 17: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