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5일, 맥도날드에서 디저트 및 음료 3가지 신메뉴를 출시했어요.
출시된 메뉴는 파인애플 칠러와, 베리스트로베리 맥플러리, 베리스트로베리 선데이입니다.
파인애플 칠러는 며칠 전부터 출시 사실을 공지했던 메뉴라 예상하고 있었어요.
참고 : 맥도날드 맥카페 신메뉴 '파인애플 칠러' 후기
하지만 베리스트로베리 맥플러리와 베리스트로베리 선데이는 당일날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출시 사실을 알게 되었어요.
베리스트로베리 아이스크림은 지난 5월 1일에 출시된 스트로베리콘의 연장선 상의 메뉴예요.
스트로베리콘 아이스크림처럼 베리스트로베리 맥플러리도 전 매장이 아닌 일부 매장에 한정 판매합니다.
판매 매장은 맥도날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참고 : 맥도날드 신메뉴 '스트로베리콘' 후기
신메뉴가 출시되었지만, 지난달 스트로베리콘과 같이 출시된 솔티 카라멜콘과 솔티 카라멜 맥플러리는 계속 판매됩니다
참고 : 맥도날드 디저트 신메뉴 '솔티 카라멜 콘' 후기
베리스트로베리 맥플러리
베리스트로베리 맥플러리 가격은 2,500원이며, 딜리버리 가격은 3,100원입니다.
중량은 148g 입니다.
칼로리는 305kcal 입니다.
맥플러리 다른 종류들과 가격은 동일하며, 칼로리는 딸기 오레오 맥플러리 다음으로 두번째로 낮습니다.
베리스트로베리 맥플러리는 1등급 원유에 국내산 딸기 과즙이 들어간 스트로베리 아이스크림에 오레오 쿠키가 섞인 아이스크림이에요.
대체 무슨 차이야?
기존의 맥도날드 맥플러리 메뉴 중에는 '딸기 오레오 맥플러리' 가 있어요.
차이라고 한다면 딸기 오레오 맥플러리는 기존의 아이스크림에 오레오 쿠키 조각과 딸기 시럽을 넣어서 섞어서 딸기맛 아이스크림을 만들어준 거고, 베리스트로베리 맥플러리는 스트로베리콘에 올려진 딸기 아이스크림 자체에 쿠키를 넣은 거예요.
하지만 외관상으로 볼 때는 차이가 없어보여요.
맛도 베리스트로베리 맥플러리 쪽이 좀 더 맛이 부드럽고, 시럽과 아이스크림이 덜 섞일 염려없이 끝까지 잘 섞인 상태라는 거 외에 맛도 그게 그거였어요.
메뉴가 잘못 나온다고 해도 알아차릴 사람은 거의 없을 수준이에요.
이럴 거면 딸기 과육이라도 넣어서 차별성을 두던가, 거의 차이가 없는 메뉴를 왜 출시했는지 모르겠어요.
오히려 둘 다 딸기맛 맥플러리라 주문에 혼선을 줄 가능성만 높아보여요.
그냥 디저트 메뉴의 개수만 늘려놓았네요.
입가에 점 찍으면 다른 사람이 되었던 드라마 '아내의 유혹' 처럼 베리 스트로베리 맥플러리도 딱 그런 아이스크림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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