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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 맛보기/맥도날드

맥도날드 공식 모바일 앱 출시와 이용 후기 - 빅맥 단품 1,000원 행사

by 히티틀러 2019. 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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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 맥도날드에서 공식 앱이 출시되었어요.



오늘 출시된 맥도날드 공식 앱이 출시되었어요.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가 가능해요.



앱을 다운받으면 국가와 언어를 설정합니다.

한국 맥도날드를 이용하려면 국가를 대한민국으로 지정해주면 되요.

다른 나라로 지정해봤더니 그 나라 맥도날드로 연결되었어요.



로그인 혹은 회원가입을 합니다.

성과 이름, 아이디로 사용할 이메일 주소, 비밀번호, 휴대폰 번호 정도만 입력하면 바로 회원 가입이 가능해요.

휴대폰 번호를 입력하긴 하지만, 따로 인증을 받거나 하는 번거로움은 없어요.



앱 설치가 완료되었습니다.

맥도날드 공식 모바일 앱은 고객이 맥도날드를 보다 스마트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된 것으로, 고객에게 이벤트와 할인 프로모션, 모바일 쿠폰, 신제품, 메뉴 및 레스토랑 관련 소식 등 다양하고 유익한 최신 정보를 제공해 준다고 해요.




공식 앱 출시를 기념해서 맥도날드에서는 가입 즉시 여러 쿠폰을 발급해주었어요.

발급된 쿠폰은 빅맥 단품 1,000원 쿠폰, 에그 불고기 버거 단품 1,000원 쿠폰, 빅맥세트와 맥너겟 4조각 4,900원, 슈슈버거세트와 치즈스틱 2조각 4,900원, 상하이버거세트와 치즈스틱 2조각 4,900원, 베이컨토마토디럭스버거 세트 5,500원, 메가멕세트 5,900원, 시그니처버거와 탄산음료 7,000원, 빅맥, 상하이버거, 후렌치후라이, 치즈스틱 4조각, 탄산음료 2잔 10,000원, 베이컨에그맥머핀 세트 3,000원, 후렌치후라이와 선데이 1,600원입니다.

사용기한은 7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주입니다.



저는 빅맥 단품 1,000원 쿠폰을 사용해보기로 했어요.

기한은 다른 쿠폰과 마찬가지로 7월 1일부터 7월 7일까지로, 다른 쿠폰보다 기한이 짧아요.

로그인이 되어있어야하고, 오전 10시 반부터 다음날 4시까지 사용 가능해요.

즉, 버거 판매 시간에 가능하며, 맥모닝 판매시간에는 불가능합니다.

키오스크와 맥딜리버리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며, 매장 내 카운터 혹은 맥드라이브에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직원 확인 후 아래에 있는 '쿠폰 사용하기'를 선택합니다.



이 창을 직원에게 보여줍니다.

카운터 직원 분이 '직원 확인'을 누르면 쿠폰 사용 처리가 됩니다.



단품 가격이 4,500원인 빅맥을 1,000원에 구입해서 먹었습니다.

스몰 사이즈 콜라 하나 추가해서 콤보로 한 끼를 해결했어요.





뭐 이렇게 지저분하게 만들었어?


저는 IT쪽은 워낙 문외한이고, 패스트푸드 브랜드 쪽 앱을 사용해 본 적이 별로 없어서 새로 나온 맥도날드 공식 앱 자체의 기능적인 측면에 대해서는 잘 몰라요.
하지만 이번에 느낀 한 가지는 엄청 조잡스럽고 지저분하다는 사실이에요.
보통 '공식 앱' 이라고 하면 그 어플리케이션 하나로 관계된 모든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게 정상이에요.
그런데 맥도날드는 관련 앱이 무려 3가지나 있어요.


맥도날드 - 이벤트 및 할인 쿠폰 알림
맥 딜리버리 배달 - 배달 주문
맥도날드 마이보이스 - 매장 및 서비스 이용 경험 평가


공식 앱을 출시할 거 라고 한다면 최소한 딜리버리 주문 기능은 앱 하나로 통합을 해야한다고 생각해요.
현재의 공식 앱은 그냥 시럽 월렛 같이 쿠폰 받는 어플이나 다름 없어요.
매장 방문이나 드라이스 스루 대신 맥딜리버리를 자주 이용하는 사람에게는 거의 쓸모가 없거든요.
신제품 출시 소식이야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같은 SNS나 홈페이지 등에서도 충분히 접할 수 있으니까요.
나중에 통합될지 여부는 모르겠지만, 기존의 마이보이스도 그대로 사용 가능했고요.
빅맥을 저렴하게 먹어서 좋긴 했지만, 왜 개발했는지는 상당히 의문스러운 앱이었어요.


(재미있게 보셨으면 아래의 를 눌러주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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