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7일, 맥도날드에서 신메뉴 3종이 출시되었어요.

이번에 출시된 신메뉴는 맥모닝으로는 '아보카도 에그 머핀', 버거로는 '아보카도 토마토 상하이버거' 와 '아보카도 베이컨 상하이버거',  이렇게 3종류예요.

이번 시리즈는 아보카도인가봐요.



아보카도 에그 머핀 세트


아보카도 에그 머핀 가격은 단품 3,200원, 세트 4,200원입니다.

딜리버리 가격은 단품 3,800원, 세트 5,100원입니다.

칼로리는 단품 기준 338kcal, 세트 514 kcal 입니다.

맥머핀 종류 중에서 가격은 베이컨 토마토 머핀 다음으로 두번째로 높고, 칼로리는 소시지패티가 들어간 소시지에그 맥머핀과 소시지 맥머핀 다음으로 세번째로 높아요.

중량은 단품 기준 160g 입니다.




아보카도 에그 머핀은 지름 6~6.5cm, 높이 5cm 입니다.

포장지는 맥머핀에 사용하는 연노랑색 포장지가 아니라 전용 포장지를 사용하고 있어요.

아마 오늘 같이 출시되는  '아보카도 토마토 상하이버거' 와 '아보카도 베이컨 상하이버거'와 같은 포장지를 사용하는 것으로 보여요.



아보카도 에그 머핀은 잉글리쉬 머핀, 계란, 슬라이스 햄, 아보카도 퓨레, 스리라차 바비큐 소스로 구성되어 있어요.



의외로 소스가 신의 한 수였다



먹기 전 메뉴 사진과 정보를 봤을 때는 과연 아보카도 맛이 날 것인가, 가 걱정이 되었어요.

아보카도 자체가 부드러운 식감과 고소한 맛으로 먹는 식재료라서, 그 자체의 맛은 강하지 않아요.

그런데 스리라차 소스 (동남아 요리에 곁들이는 매콤한 소스) 같은 매콤하고 맛이 강한 소스를 넣으면 아보카도는 정말 있는 둥 마는 둥 할 거 같았어요.

버거도 아닌 맥머핀인데, 아침부터 매운 걸 먹으면 위에 부담을 줄 수도 있고요.

그런데 막상 먹어보니 오리지널 스리라차 소스가 아니라 스리라차 바베큐 소스라서 그런지 그렇게 맵지는 않았어요.

오히려 매콤달콤하니 양념치킨 소스가 같아요. 

맥머핀을 먹을 때에 속 내용물은 비교적 빨리 넘어가고, 잉글리쉬 머핀은 질깃해서 입안에 오래 남는데, 소스가 머핀에 스며들어서 씹을 때마다 아른아른한 매콤함을 느낄 수 있었어요.


아보카도를 퓨레 형태로 넣은 것도 좋은 선택이었어요.

이전에 아보카도를 넣은 버거들이 몇 종류 있었지만, 대부분 냉동 아보카도를 해동해서 사용하는 큐브 형태였어요.

그렇다보니 몇 조각을 넣느냐에 따라서 양 차이도 크고, 먹다보면 아보카도 조각이 뚝뚝 떨어져요.

햄버거 하나에서도 어느 부분을 먹을 때에는 아보카도 맛이 나는데, 어느 부분은 아예 없고... 하는 편차가 컸어요.

이번에는 아보카도가 퓨레형태로 들어가니까 제조하는 크루 분 입장에서도 양 조절이 편하고, 먹는 사람 입장에서도 고루 맛을 느낄 수가 있었어요.

퓨레 자체도 꽤 많이 들어가서, 포장지를 벗기니까 머핀 밖까지 질질 넘쳤어요.

저는 사진을 찍기 위해서 굳이 반으로 자르고 꺼내서 먹었지만, 드시는 분들은 깔끔하게 종이포장지째로 드세요.

제 입맛 기준으로 베이컨 토마토 머핀 다음으로 맛있는 맥머핀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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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히티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