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패스트푸드 맛보기/맥도날드

맥도날드 신메뉴 '아보카도 토마토 상하이버거' 후기

by 히티틀러 2019. 7. 17.
728x90
반응형

7월 17일, 맥도날드에서 신메뉴 버거가 출시되었어요.

이번에 출시된 신메뉴는 맥모닝으로는 '아보카도 에그 머핀', 버거는 '아보카도 토마토 상하이버거' 와 '아보카도 베이컨 상하이버거' 예요.



참고 : 맥도날드 맥모닝 신메뉴 '아보카도 에그 머핀' 후기



이번 신메뉴의 출시로 '1955 해쉬브라운'은 단종되었습니다.



참고 :  맥도날드 '1955 해쉬브라운' 재출시





아보카도 토마토 상하이버거 세트


아보카도 토마토 상하이버거 가격은 단품 4,700원, 세트 5,900원, 라지 세트 6,500원입니다.

딜리버리 가격은 단품 5,300원, 세트 6,800원입니다.

칼로리는 단품 기준 565kcal 세트 933~1101kcal 입니다

중량은 단품 기준 278g 입니다.

맥스파이시 상하이버거와 비교하면 단품 기준 가격은 200원 더 비싸고, 칼로리는 102kcal 더 높습니다.

저는 500원 추가해서 프렌치프라이를 웨지후라이로 변경했어요.




아보카도 토마토 상하이버거 크기는 지름 10cm, 높이 5cm 입니다. 

이번에 출시된 신메뉴 전용 포장지를 사용하고 있고, 버거는 종이 띠지에 둘러져서 제공되요.

전용포장지를 사용하고 있어요.



아보카도 토마토 상하이버거는 콘밀번에 닭가슴살 패티, 토마토, 양상추, 적양파, 아보카도 퓨레, 마요네즈, 스리라차 바비큐 소스로 구성되어 있어요.

맥스파이시 상하이버거와 비교하면 적양파와 스리라차 소스가 추가되었으며, 번이 참깨번에서 콘밀번으로 바뀌었어요.

같이 출시된 아보카도 베이컨 상하이버거보다 원래의 맥스파이시 상하이버거에 좀 더 가까운 구성이에요.



참고 :  맥도날드 '맥스파이시 상하이버거' 후기



패스트푸드점에서 아보카도가 들어간 버거가 자주 출시되는 건 아니지만, 파파이스의 '아보카도 쉬림프버거' 등 몇 번 출시된 적 있어요.

이전에 맥도날드에서도 '스파이스 아보카도 버거' 라는 시그니처 버거 메뉴가 있기도 했고요.

오늘 출시된 아보카도 상하이버거 종류는 스파이시 아보카도버거를 치킨패티 버전으로 약간 레시피 개량한 메뉴 같기도 해요.



소스 잘 뽑았네



기존의 맥스파이시 상하이버거에서 양파가 들어가 약간의 아삭함이 추가된 점을 제외하면 사실상 맛의 차이를 내는 건 소스예요.

아보카도 퓨레가 들어가서 고소한 맛과 부드러움이 더해지긴 하지만, 원래 아보카도 자체가 강렬한 맛을 내는 식재료가 아니니만큼 소스를 넘어설만큼의 맛을 기대하긴 어려운 점이 있어요.

그래도 수제버거가 아닌 패스트푸드점에서 출시한 버거 치고는 아보카도 맛이 많이 나는 편이예요.

아보카도 조각 대신 퓨레를 사용해서 버거 전체에서 아보카도의 맛을 고루 느낄 수 있는 점도 좋았고요.

아침에 아보카도 에그 머핀을 먹었을 때에도 느낀 거지만, 이번에 소스를 잘 만들었어요.

매콤달콤하니 양념치킨맛 같기도 하면서 너무 과하게 맵지 않고 다른 재료의 맛을 잘 살려줘요.

상하이버거의 시즈닝된 매콤한 치킨패티와도 잘 어울리고요.

소스랑 아보카도 퓨레가 입가나 손에 묻어서 좀 칠칠맞아보이긴 했지만, 가격 대도 괜찮고, 맛있었어요.

올해 맥도날드에서 출시된 버거 중에서는 가장 낫네요.




(재미있게 보셨으면 아래의 를 눌러주세요 ^_^)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