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코카콜라 컵 썸머에디션 애플 그린' 후기

맥도날드와 코카콜라는 협찬사로 주지적으로 콜라보레이션한 한정상품을 출시하고 있어요.

특히나 코카콜라 컵 같은 경우는 2007년부터 매년 이벤트를 진행하는 거 같아요.

2019년 여름 시즌을 맞아서 2019 코카콜라컵 썸머에디션 이벤트가 시작되었습니다.

올해는 컵 6종류가 출시되었어요.

7월 10일에는 샐먼 핑크과 오션 블루, 카본 그레이, 이렇게 3가지 색상이 출시되었고,7월 17일에는 애플 그린과 스카이 블루, 퍼플, 이렇게 3가지 색상이 추가로 출시되었어요.

단품으로 구매는 불가능하고, 버거 세트 구매시 세트 1개당 1,000원을 추가하면 컵을 구입할 수 있어요.

제가 구입한 건 4호 애플 그린이에요.

다행스럽게도 전 이런 굿즈에 그렇게 욕심이 많지 않아요.

기회가 맞아서 얻게 되면 좋은 거고, 아니면 말고.. 정도라서 1차 이벤트 때에는 별 관심이 없었어요.

하지만 2차 이벤트는 아보카도 베이컨 상하이버거와 아보카도 토마토 상하이버거가 출시되었기 때문에 맥도날드에 가서 햄버거를 먹어야했어요.

어차피 먹을 햄버거라면 1천원 추가해서 컵 하나를 얻는다면 이득이잖아요.

제품명은 코카-콜라 유리컵 Coca-Cola Glass 이고, 제품 재질은 소다석회 유리제입니다.

원산지는 프랑스로, ARC FRANCE 에서 제조했다고 해요.

아래에 보면 취급시 주의사항이 쓰여있어요.

연마제가 든 수세미나 금속수세미, 클렌저를 사용할 경우 흠짐이 생길 수 있으니 사용하지 말고, 무리한 힘을 주지 말고, 부드럽게 닦아줘야하며, 내열 유리제가 아니라서 40도 이상의 급격한 온도변화가 60도 이상의 뜨거운 물, 직화로는 사용히 불가능하다고 해요.

전자렌지, 오븐 등에서도 사용이 불가능하고요.

진짜 콜라만 담아마셔야하는 컵이에요.

컵을 개봉하면 이래요.

아래쪽에는 색이 들어있고, 위쪽은 투명한 유리예요.

한쪽면에는 영어로 된 코카콜라 로고가, 반대면에는 탄산을 연상시키는 동글동글한 무늬가 양각되어 있어요.

컵 높이는 14cm, 컵 지름은 7cm 정도예요.

250ml짜리 콜라캔를 따라보니 저 정도 찼아요.

콜라 자체가 색이 진한 음료라서 그런지 컵 색은 많이 나지 않았어요.

물을 담아보니 끝까지 찰랑찰랑하게 채웠을 때 약 350-360ml 정도 되는 거 같아요.

얼음 좀 넣고 캔 음료 하나 채워서 마시거나 얼음 없이 탄산음료 1캔, 혹은 맥주 작은 거 1캔 따라마시면 딱 양이 맞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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