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4일, 맥도날드에서 빅맥 BLT 가 재출시되었어요.

요즘 맥도날드를 보면 신메뉴를 개발하려는 생각이 없는 거 같아요.

최근 1-2년만 봐도 기존 메뉴를 리뉴얼하거나 과거에 판매했던 메뉴들이 재출시하는 게 거의 대부분이었어요.

연말마다 출시하는 행운버거부터 시작해서 1955 해쉬브라운, 맥스파이시 상하이디럭스 등은 잊을만하면 한번씩 나오는 메뉴이고, 솔티드 카라멜콘과 솔티드 카라멜 맥플러리, 웨지후라이, 컬리후라이 작년에 출시했던 걸 올해 비슷한 시기에 재출시했어요.

빅맥 BLT도 작년 이맘 때 즈음 맥도날드 50주년 기념으로 출시되어 기간한정으로 판매했던 메뉴고요.



참고 : 맥도날드 신메뉴 '빅맥 BLT' 후기



빅맥 BLT 판매로, 아보카도 베이컨 상하이버거와 아보카도 토마토 상하이버거는 단종되었습니다.



참고 : 맥도날드 신메뉴 '아보카도 토마토 상하이버거' 후기

맥도날드 신메뉴 '아보카도 베이컨 상하이버거' 후기




빅맥 BLT 세트


빅맥 BLT 가격은 단품 5,500원, 세트 5,900원, 라지 세트 6,500원입니다.

딜리버리 가격은 단품 6,100원, 세트 6,800원입니다.

칼로리는 단품 기준 552kcal, 세트 920~1087kcal 입니다.

중량은 단품 기준 260g 입니다.

가격도 그렇고, 작년과 동일하게 출시한 거 같아요.




빅맥BLT 사이즈는 지름이 10cm, 높이는 5,5cm 입니다.

포장지는 빅맥과 동일한 포장지를 사용하고 있어요.



빅맥BLT 는 참깨빵, 쇠고기 패티 2장, 빅맥소스, 양상추, 치즈, 피클, 양파, 베이컨으로 구성되어있어요.

원래 BLT 는 베이컨 Bacon, 양상추 Lettuce, 토마토 Tomato 의 약자지만, 원래 빅맥에 양상추는 들어가있어서 토마토와 베이컨이 추가된 구성이에요.

맥도날드에서는 한국 맥도날드에서만 판매한다고 홍보하던데, 이미 호주에서 출시된 적 있는 메뉴예요.



든 자리는 몰라도, 난 자리는 티가 난다



맛 자체는 빅맥과 큰 차이가 없었어요.

전 빅맥 자체를 오랜만에 먹었더니 '원래 빅맥 소스가 이렇게 신맛이 났나?' 싶은 생각도 들었거든요.

빅맥에 토마토가 추가되어 약간 질척거리는 식감이 있고, 베이컨의 짭잘한 맛이 조금 느껴진다는 수준이에요.



하지만 빅맥BLT를 보다가 빅맥을 보니까 뭔가 허전하고 밋밋한 느낌이에요.
햄버거는 반으로 잘랐을 때 색이 화려해야 맛있어보이는데 토마토와 베이컨이 들어가니 훨씬 더 맛있게 보여요.
하지만 1000원의 가치를 더 하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작년에 출시되었을 때는 맥도날드 50주년 기념으로 세트 구매시 빅맥 1개와 교환할 수 있는 맥코인을 하나씩 줬기 때문에 빅맥 BLT 세트를 주문할 만 했지만, 지금은 1,000원의 가치를 더 하는지 솔직히 잘 모르겠어요.



(재미있게 보셨으면 아래의 를 눌러주세요 ^_^)


Posted by 히티틀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