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말레이시아[完]2019. 7. 2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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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말레이시아 여행에서 배스킨라빈스31을 두 번 다녀왔어요.

원래는 계획에 없었는데, 우연히 매장이 보여서 재미삼아 먹어봤어요.

관광지 쪽에는 잘 보이지 않는데 쇼핑몰 안에 입점해있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우리나라와 비슷한 메뉴도 많으면서 색다른 메뉴도 있는게 신기했어요.



참고 :  말레이시아 배스킨라빈스 31 '블루 라즈베리 샤베트' 후기




제가 다녀온  매장은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 내에 위치한 배스킨로빈스 클리아L2 Baskin&Robbins31 KLIA L2 매장이에요.

쿠알라룸푸르와 한국을 오가는 에어아시아 비행기를 탑승하는 터미널 근처에 위치해있어요.

말레이시아 링깃이 애매하게 남았는데 뭘 사기도 그래서, 배스킨라빈스에서 아이스크림 먹으면서 다 쓸 생각이었어요.



배스킨라빈스31 가격표.

공항 입점 매장이라서 페낭에 방문했던 다른 매장에 비해 가격이 좀 비쌌어요.

제일 작은 사이즈인 싱글 주니어가 7.6링깃 (약 2,170원) 원에서 8.5링깃 (2,420원) 으로 1링깃이나 더 비싸요.

여기에 봉사료 Service Charge 6% 까지 합하면 9링깃이에요.

말레이시아에서 다른 배스킨라빈스31을 가보신 분이라면 사이즈에 따라 다르지만, 1~3링깃 정도 차이가 난다는 점을 감안해야해요.



그레이프 트리플 아이스


제가 고른 아이스크림 그레이프 트리플 아이스 Grape Triple Ice 예요.

이름 그대로 포도맛으로, 아이스크림보다는 셔벗 (샤베트)에 가까웠어요.

배스킨라빈스31 매장에 쓰여있는 설명에 따르면 적포도와 청포도 아이스크림에 콩코드 포도 리본이 들어가 있다고 하며, 3가지의 포도가 들어갔기 때문에 트리플 그레이프 Triple Grape 라고 이름붙인 거 같아요.

콩코드 포도 Concord grape 는 미국의 대표적인 포도 품종 중 하나로, 과즙이 많고 맛과 향이 진해서 주로 주스를 많이 만든다고 해요.

일전에 콩코드 포도로 만든 와인을 마셔본 적이 있는데, 진짜 포도주스 급으로 달달했어요.

와인 쪽에서는 요리용이라느니 하면서 그닥 인정을 못 받는다고 하지만, '와인은 무조건 달아야지! 드라이하고 덟은 거 싫어!' 하시는 분께는 딱이에요.

가격도 저렴했구요.



폴라포 녹은 국물맛!



포도맛은 식품류에서 상당히 익숙한 맛이긴 하지만, 배스킨라빈스31에서 포도맛 아이스크림은 아직 한 번도 못 본 거 같아요.

의외로 배스킨라빈스31 아이스크림 중에서 과일맛 나는 아이스크림이나 셔벗 류가 별로 없어요.

이달의 맛 아이스크림이나 시즌 한정으로 출시되는 경우는 있지만, 상시 메뉴로는 베리베리 스트로베리의 딸기맛, 체리 쥬빌레의 체리맛, 레인보우 샤베트의 파인애플 + 오렌지 맛 정도가 고작이구요.

그레이프 트리플 아이스는 포도가 3가지 종류나 들어있어서 그런지 상큼한 포도맛이 진하게 느껴졌어요.

포도맛 아이스크림의 대표라고 볼 수 있는 폴라포에서 위에 얼음 부분을 다 먹고 마지막에 남은 그 엑기스 부분을 먹는 정도의 달달함이에요.

샤베트라서 끈적이거나 느끼함없이 입안에 사르르 녹고요.

우리나라에서도 여름에 잠깐 출시해도 꽤 인기있을 거 같은 아이스크림이었어요.



그런데 왜 컵에 이거 밖에 안 담아줘?



우리나라는 싱글 레귤러/킹, 더블주니어/레귤러, 파인트, 쿼터, 패밀리, 하프갤런으로 나뉘어지고, 컵으로 주문할 경우 그 컵에 꽉 차게 혹은 약간 볼록하게 올라오도록 담아줘요.

말레이시아는 사이즈가 좀 더 세분화되어있고, 제가 주문한 건 가장 작은 사이즈인 싱글 주니어여서 그런지 컵에 채 다 차지도 않게 담아줘요.

이 점은 우리나라와 말레이시아 배스킨라빈스31의 차이점으로 보여요.

하지만 제공된 컵에 비해서 양이 적다보니 사진도 예쁘게 찍기 힘들고, 뭔가 손해본 거 같은 기분이 들더라구요.

다음에 또 말레이시아에 와서 배스킨라빈스31 을 가게 된다면 싱글 주니어 말고 최소한 싱글레귤러나 싱글킹 정도는 주문해야겠어요.







(재미있게 보셨으면 아래의 를 눌러주세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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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히티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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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담는 그릇에 비해 양을 적게 담아주긴 하네요.
    폴라포 포도맛에, 샤베트같은 맛이군요.
    달콤 시원 깔끔하니 맛 괜찮겠어요.

    2019.07.28 16:01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 컵이 싱글컵이고, 주니어/레귤러/킹 사이즈를 다 저 컵으로 해결해서 양이 저렇게 적은거 같아요.
      아이스크림은 맛있었는데ㅠㅠ

      2019.07.28 23:21 신고 [ ADDR : EDIT/ DEL ]
  2. 저도 사진 보다가 왜 이렇게 조금 담겼지 했더니...
    사이즈가 다른거였군요!!^^
    상콤하고 엄청 맛있을거 같아요~

    2019.07.28 22:55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포도맛 진하면서 상큼하고 깔끔하니 맛있었어요.
      여름철 시즌메뉴로 팔면 우리나라에서도 잘 팔릴 거 같아요.

      2019.07.28 23:22 신고 [ ADDR : EDIT/ DEL ]
  3. 베스킨라빈스 설명이 '다양한 맛을 선사하는 아이스크림 체인점' 재미있네요 :)
    말레이시아에도 베스킨라빈스가 있군요!

    2019.07.29 01:59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세계적인 아이스크림 체인이니까요.
      다만 우리나라처럼 매장이 많지는 않더라구요.

      2019.07.29 12:37 신고 [ ADDR : EDIT/ DEL ]
  4. 아침부터 덥네요

    2019.07.29 07:22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5. 베스킨라빈스에 새로운 맛이 나왔나 하고 들어왔더니 말레이시아에서만 맛볼 수 있군요!
    포도맛 아이스크림 좋아하는데 맛있을 것 같습니다 :)
    잘 보고 갑니다!

    2019.07.29 17:44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우리에게도 익숙한 맛이라 한국 출시해도 잘 팔릴 거 같아요.
      샤베트라서 여름에 깔끔하게 먹기 좋고요.

      2019.07.30 16:22 신고 [ ADDR : EDIT/ DEL ]
  6. 나라마다 베스킨 맛이 다른게있어서 보이면 가게되더라고요 ㅎㅎ 양이 좀더 세분화 되어있다니 신기해요~

    2019.07.29 19:0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는 이번 말레이시아 여행 때 처음 가봤어요.
      우연히 매장을 보여서 들어갔는데, 우리나라와 비슷한 메뉴도 있으면서 그 나라에서만 볼 수 있는 메뉴도 있어서 신기했어요.
      다른 나라에 여행을 가면 배스킨도 한 번 가보려고요.

      2019.07.30 16:27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