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국제 영화제 BIFF 모바일 티켓 이용 방법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작년부터 달라진 점이 있다면 모바일 티켓을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에요.

이전에는 사전에 예매한 영화의 예약번호를 가지고, 카운터에 가서 종이 티켓을 끊어야했어요.

앱으로 영화를 예매한 후 영화관 카운터에서 영화 티켓을 수령하는 것처럼요.

하지만 이 점은 영화제를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불편했어요.

영화제를 보러온 사람들은 하루에도 여러 편을 보는 경우가 많아요.

CGV 센텀시티, 롯데시네마 센텀시티, 메가박스 장산해운대, 영화의 전당 등 여러 상영장소를 분주히 오가다보면 시간이 빠듯할 때가 있어요.

부산국제영화제는 시작 전 광고가 없고, 15분이 지나면 입장이 불가능해요.

안 그래도 시간이 촉박한데, 티켓팅 순서를 기다리다보면 늘 마음이 조급했어요.

미리 한꺼번에 수령할 수도 있지만, 만약 분실할 경우 재발급을 받을 수 없어서 보관에 신경써야하구요.

모바일 티켓은 종이 티켓 수령과정 없이 바로 입장 가능해요.

모바일 티켓 사용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부산국제영화제 홈페이지 http://www.biff.kr/ 을 접속해서 상단의 三 를 클릭합니다.

티켓 예매를 클릭합니다.

예매내역 확인/취소를 클릭합니다.

예매할 때 사용한 이름과 전화번호, 비밀번호를 입력한 후 맨 아래에서 다음을 클릭합니다.

예매 내역에서 볼 영화의 예매번호를 클릭합니다.

입장 시 표를 확인하는 자원봉사자분께 이 창을 보여주면 됩니다.

그러면 바코드를 스캔하고, 빨간색 입장 발권 버튼을 클릭합니다.

완료가 되면 회색으로 바뀌면서 입장 완료로 변경됩니다.

자원봉사자 분이 상세 내역을 확인하고 직접 클릭해야하는 거기 때문어 저 빨간 버튼은 절대 미리 눌러서는 안 됩니다.

누르면 이미 사용한 것으로 인식되거든요.

저는 영화제에 다녀온 기념품으로 혹은 GV (Guest Visit, 게스트 비지트) 가 있을 경우 감독님이나 배우 분에게 사인을 받기 위해 일부터 종이티켓으로 출력을 받는 편이에요.

하지만 시간이 촉박하신 분이나 종이티켓이 번거로우신 분들은 간편하게 모바일 티켓을 사용하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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