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말레이시아[完]2020. 2. 6.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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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여행을 다녀올 때 에어아시아 항공을 이용했어요.

제가 여행한 페낭은 우리나라에서 직항이 없기 때문에 쿠알라룸푸르에서 환승해서 페낭 - 쿠알라룸푸르 - 인천 노선으로 다녀왔습니다.

수하물의 경우는 플라이스루 Fly-Thru 로, 쿠알라룸푸르에서 짐을 다시 찾아서 부칠 필요 없이 페낭에서 인천까지 바로 보내집니다.

에어아시아는 저가항공이라 스탑오버는 불가능하고, 레이오버 정도만 가능합니다.

저는 오후 1시 무렵에 쿠알라룸푸르에 도착해서 밤비행기로 귀국하는 일정을 짜서 반나절 정도 쿠알라룸푸르를 관광할 수 있었습니다.



참고 : 페낭 - 쿠알라룸푸르 에어아시아 AK6113 편 후기




쿠알라룸푸르에서 출발해서 인천으로 도착하는 입국편 비행기는 1월 23일 오전 0시 50분에 쿠알라룸푸르를 출발해서 오전 8시 20분에 인천에 도착하는 D7 506편입니다.

총 비행시간은 6시간 30분 예정입니다.



기종은 에어버스 A33-300으로, 좌석은 3-3-3으로 되어있습니다.

저는 꼬리 쪽에 앉았는데, 그쪽은 가운데만 3자리이고 양쪽으로는 2자리로 되어있었어요.

빈 좌석은 거의 없었지만, 제 옆자리 앉으신 분이 다른 자리로 옮겨서 덕분에 두 자리를 혼자 차지해서 편하게 올 수 있었어요.

에어아시아의 경우는 홈페이지에서 미리 웹체크인과 좌석 지정을 하지 않으면 일행이라도 따로 떨어져서 앉아야하는 경우가 있어요.

그럴 경우에는 추가 요금을 지불해야하는 핫시트 Hot Seat 가 아니면 승객들간 합의해서 바꾸거나 빈자리로 가는 건 이해해주는 거 같아요.



이륙을 하고 나면 바로 여행자 휴대품 신고서 (세관신고서), 외국인의 경우는 입국 카드를 나눠줍니다.

입국시 제출해야하기 때문에 미리 써놓는 게 좋습니다.

이후 기내 간식 서비스가 시작합니다.

미리 예약한 기내식과 음료를 서비스하고, 따로 구입할 사람들은 구입을 합니다.

밤비행기다보니 예약한 사람이나 이용객이 많지는 않았습니다.

메뉴판은 아래를 참고하세요.



참고 : 서울/인천 - 쿠알라룸푸르 에어아시아 D509편 후기



식음료 서비스가 끝나면 바로 소등합니다.



착륙 2시간 30분 전인 한국 시간 오전 6시 반 무렵부터 불을 켜고 마지막 기내식 및 음료 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전 3 in 1 커피를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6링깃입니다.



가격 지불은 말레이시아 링깃이나 한국돈 , 달러, 유로 등으로 결제가 가능합니다.

말레이시아 여행 후 귀국할 때 애매하게 남은 링깃이 있으면 커피나 간식을 사먹으면서 쓰면 딱 좋아요.

하지만 문제는 동전은 받지 않는다는 점과 거스름돈은 말레이시아 링깃으로 지불한다는 점이에요.

저는 1링깃짜리 지폐 5장이 있고, 동전들을 세고 있으니까 동전은 사용하지 못한다고 했어요.

결국 한국 돈 2천원을 내고, 1링깃을 거슬러받았습니다.



오전 7시 즈음 되니 기내의 불을 모두 켜고, 착륙 준비를 합니다.

더 늦으면 화장실을 못 가기 때문에 이 때 미리 다녀와야합니다.



오전 7시 55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원래 예정 도착시간이 오후 8시 20분인데, 비행기가 과속을 했나봐요.

에어아시아는 연착으로 유명한 항공사인데, 제가 이용했을 때에는 연착이 거의 없었어요.

있다고 해도 30분 이내로 일정에 큰 지장을 주지 않으 정도 범위였고요.

오히려 정시보다 일찍 도착 및 출발한 경우가 더 많았네요.

도착 자체는 빨리 했으니 게이트에 도킹 순서를 기다리는 데 오래 걸려서 실제 공항에 내리는 시간은 오전 8시 30분이 넘었어요.






D7 506편 비행 자체는 괜찮았지만, 밤비행기이니 피곤한 건 어쩔 수가 없어요.

6시간 남짓의 비행시간에 이착륙 전후 1-2시간씩은 계속 불을 켜두기 때문에 머리만 대면 자는 사람이 아니라면 잠을 청하긴 좀 힘들어요.

하지만 쿠알라룸푸르에서 자정이 넘어서 출발하기 때문에 야간 일정까지 다 보내고 올 수 있고, 오전에 도착하기 때문에 여행 일정이 빠듯한 사람들에게 좋아요.

더불어 잠을 비행기에서 해결하기 때문에 숙박비도 절약할 수 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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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히티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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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저도 경유하면서 하루 정도를 관광했었는데 생각보다 괜찮더라구요 ㅎㅎ

    2020.02.06 09:23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쿠알라룸푸르에서 볼거리가 꽤 많아요.
      말라카나 푸트라자야는 당일치기가 가능할 정도로 가깝기도 하고요.
      2016년에는 쿠알라룸푸르만 다녀왔는데 그 때 못 본 곳이 있어서 이번에는 반나절동안 돌아다녔어요.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은 동남아거점공항이기도 하니까 이렇게 스탑오버나 레이오버해서 관광하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2020.02.06 10:03 신고 [ ADDR : EDIT/ DEL ]
  2. 새벽 비행기의 장점, 꽤 나쁘지 않네요!
    대만에서 청주로 오는 비행기가 밤에 출발해서 아침에 도착하거든요 ㅋㅋㅋ
    저질 체력의 소유자는 볼 때마다 고민이예요... ㅋㅋㅋㅋ

    2020.02.06 20:46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밤비행기는 숙박과 이동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게 장점이죠.
      특히나 여행 일정이 짧으신 분들이 더더욱...
      그런데 잠을 못 자면 다음 일정에 지장이 되어서 요즘에는 좀 안 하게 되요.
      진짜 그런 데에서 나이를 느낍니다ㅠㅠ

      2020.02.27 12:37 신고 [ ADDR : EDIT/ DEL ]
  3. 히티틀러님말레이시아는 한 번도 안 가봐서 나중에 코타키나발루로 여행 가봐야 겠습니다.히티틀러님언제나 파이팅!!

    2020.02.07 05:28 신고 [ ADDR : EDIT/ DEL : REPLY ]
    • 저도 말레이시아는 쿠알라룸푸르랑 페낭만 다녀왔는데, 코타키나발루랑 말라카도 가보고 싶어요ㅎㅎ

      2020.02.27 12:37 신고 [ ADDR : EDIT/ DE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