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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기/춘천 맛집-카페-볼거리

발렌타인데이에 가기 좋은 춘천 초콜릿 카페 - 퍼블릭 초콜래토리

by 히티틀러 2020. 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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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 안팎이 뒤숭숭한 시기이지만, 다음주 금요일은 2월 14일 밸런타인데이예요.

밸런타인데이는 우리나라에서는 여성이 남성에게 초콜릿을 주는 날 이고, 3월 14일은 화이트데이라고 남성이 여성에서 사탕을 주는 날이라고 해요.

하지만 전세계적으로 밸런타인데이는 남녀 공통으로 기념하는 연인의 날이지, 발렌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를 구분하는 건 우리나라와 일본 뿐이라고 하네요.

아마 매출을 높이기 위한 초콜릿 업계의 상술이 아닐까 싶어요.

초콜릿을 전문적으로 만드는 사람을 쇼콜라티에 Chocolatier 라고 하는데, 찾아보니 제가 사는 춘천에도 초콜릿 전문점이 하나 있더라구요.



퍼블릭 초콜래토리 Public Chocolatory 는 빈투바 초콜릿을 전문적으로 파는 초콜릿 상점 겸 카페예요.

빈투바 초콜릿 Bean To Bar Chocolate은 초콜릿의 원료가 되는 카카오빈의 선별부터 완제품인 초콜릿바까지 쇼콜라티에가 직접 관리해서 생산한 초콜릿이라고 해요.

한마디로 고급 수제 초콜릿이라고 볼 수 있어요.

영업시간은 정오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일요일은 휴무입니다.

라스트 오더는 오후 8시 반까지입니다.




입구부터 초콜릿 원료들이 놓여져있어요.

퇴비로 사용할 수 있는 카카오껍질은 무료로 필요한 만큼 가져갈 수 있다고 해요.

한때 유행했던 카카오닙스가 생각나서 먹을 수 있지 않을까 싶었는데, 식용은 안 된다고 하네요.



퍼블릭 초콜래토리 메뉴.

초콜릿을 전문적으로 판매하는 곳이니만큼 대부분의 음료가 초콜릿 음료예요.

여기에서 직접 만든 빈투바 초콜릿으로 만든 핫초콜릿 음료가 메인이고, 커피 음료도 있어요.

주문하고 결제를 하면 음료는 자리까지 가져다줍니다.



초콜릿이 들어간 청크 쿠키나 마들렌, 브라우니 같은 디저트 류도 몇 개 판매하고 있어요.




카페는 한가운대에 초콜릿 제품 매대가 있고, 창가와 벽 쪽에 테이블이 있어요.

여러 명이 앉기보다는 딱 혼카페가 하기 좋은 스타일이었어요.




가게에서 직접 만든 빈투바 초콜릿도 판매하고 있어요.

카카오와 유기농 비정제 설탕, 단 2가지 재료로 초콜릿으로 만들기 때문에 비건들도 먹을 수 있는 초콜릿이라고 얼핏 들었어요.

국가별로 구분해놓고, 옆에 설명도 있고 시식도 가능해요.

초콜릿 맛이 다 거기서 거기라고 생각했는데, 커피가 생산지별로 맛이 다른 거처럼 초콜릿도 원산지에 따라 맛이 달랐어요.

수제 초콜릿이다보니 가격은 좀 비싼 편이예요.

작은 게 5천원 ~ 5천 500원, 큰 게 1만 2천원 ~ 1만 2천 500원 사이입니다.

매장에서 뿐만 아니라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도 구입이 가능합니다.



참고 : 퍼블릭 초콜래토리 




초콜릿 파우더와 아몬드 등에 초콜릿을 입힌 초코볼도 판매하고 있어요.

이 제품은 인터넷에서 판매하고 있지 않습니다.



70% 핫초콜릿


퍼블릭 초콜래토리의 대표 메뉴인 70% 핫 초콜릿이에요.

에콰도르 빈투바 초콜릿과 우유로 만든 핫초콜릿으로, 가격은 5,800원입니다.

100% 핫초콜릿은 설탕이 아예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초보자는 70%가 좀 더 무난하게 접하기 쉽다고 추천해주셨어요.

위에 올려진 네모난 건 초콜릿이 녹은 것으로 같이 제공된 스푼으로 먼저 떠먹으라고 했어요.



안 달고 찐한 초코우유



70%는 그래도 설탕이 들어간 거라고 하는데, 일반적인 밀크 초콜릿과 비교하면 '여기에 설탕이 들어갔나? ' 싶을 정도로 단맛이 적어요.

드림카카오 56%, 72%, 82%까지 부담없이 잘먹는데, 제가 느끼기에는 72%보다 더 진하고 쌉사래한 맛이 나요.

음료도 걸쭉하니 뭔가 든든한 느낌도 있고, 다크로스팅한 커피 같은 느낌도 나고 묘했어요.

너무 단 걸 싫어하시는 분께 좋을 거 같아요.

초콜릿 맛은 나지만, 일반 카페모카와 비교하면 거의 단맛이 없는 수준이거든요.



조만간 친구를 만날 계획인지라, 친구에게 주려고 작은 사이즈 초콜릿도 하나 샀습니다.
탄자니아 초콜릿은 잘 익은 무화과, 달콤하고 쫀득한 건살구, 꿀의 플레이버가 조화로운 초콜릿이라고 하는데, 시식을 해보니 약간 새콤한 느낌이 있더라구요.
독특하면서도 아주 낯설거나 쓰지는 않아서 무난하게 먹기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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