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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 맛보기/기타

자니로켓버거 오리지널버거 후기

by 히티틀러 2020.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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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니로켓 Johnny Rockets 은 미국 정통 햄버거 레스토랑 프랜차이즈 중 하나예요.

1986년 미국 로스엔젤러스에 1호점을 오픈한 이후 현재까지 미국, 유럽, 남미, 중동, 아시아 등 32개 국가에서 400여 개의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고 해요.

우리나라에도 23개의 매장이 있는데, (주) 신세계푸드 쪽에서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신세계백화점이나 스타필드, 이마트, 프리미엄 아울렛 등 신세계 계통 체인에 대부분 입점해있어요.

제가 다녀온 곳은 영등포점으로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 지하1층 푸드바에 위치해있어요.

영업시간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금요일과 주말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반까지입니다.




자니로켓버거 메뉴.

헴버거와 핫도그, 튀김 종류와 쉐이크 등이 있어요.

프리미엄 햄버거 레스토랑을 표방하고 있어서 그런지 가격은 좀 높은 편이에요.

햄버거 단품 기준 1만원 전후입니다.



오리지널버거


자니로켓버거는 처음 온 거라서 메뉴에서 가장 먼저 있는 메뉴이자, 가장 기본적인 햄버거인 '오리지널버거' 를 주문했어요.

자니로켓버거는 특이하게 버거 단품을 주문하면 감자튀김을 조금을 같이 줘요.

그래서 따로 세트 주문을 하지 않고 음료만 추가적으로 주문했습니다.

탄산음료는 1회 리필이 된다고 해요.




오리지널버거의 크기는 지름이 10cm, 높이는 7cm 입니다.

버거킹 햄버거 중에서 조금 큰 사이즈의 버거 수준으로, 와퍼와 비슷하거나 그보다 살짝 큰 정도예요.



오리지널버거는 양상추, 토마토, 양파, 피클, 케첩, 머스타드로 구성되어 있어요.



좋은 재료 쓴 와퍼?



번은 패스트푸드점에서 사용하는 것보다 좀 더 쫀득쫀득하고, 위에 계란물을 많이 발랐는지 반들반들해요.

번만 봐서는 그래도 수제버거 느낌을 내려고 한 거 같아요.

하지만 버거 자체의 맛은 솔직히 그저 그랬어요.

오리지널이라서 그런지 좀 심심하고 단조로운 느낌이었고, 패티보다는 케첩과 머스터드의 소스맛이 강하게 났어요.

잘쳐줘봐야 버거킹의 와퍼 같은 느낌?

감자튀김을 같이 준다고 해도 가격을 생각하면 솔직히 돈이 좀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주변을 보니 다른 사람들은 베이컨체다나 다른 메뉴를 먹고 있었어요.

오리지널은 그냥 오리지널일 뿐 대표 메뉴는 아닌가봐요.

하지만 굳이 또 와서 다른 메뉴를 먹어보고 싶다는 생각은 잘 안 들었어요.

그냥 쉑쉑이나 가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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