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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푸드 맛보기/롯데리아

롯데리아 신메뉴 폴더버거 비프 후기

by 히티틀러 2020. 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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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 롯데리아에서 신메뉴 햄버거가 출시되었어요.

이번에 출시된 메뉴는 폴더버거 비프와 폴더버거 핫치킨, 이렇게 2종류예요.

'버거 접습니다' 라는 문구로 출시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바로 그 버거예요.



참고 : 롯데리아 신메뉴 폴더버거 핫치킨 후기




폴더버거 비프 콤보


폴더버거 비프 가격은 단품 5,700원, 세트 7,500원입니다.

딜리버리 가격은 단품 6,500원, 세트 8,600원입니다.

칼로리는 단품 509kcal, 세트 903kcal 입니다,

중량은 단품 203g, 세트 712g 입니다.

카카오톡 플러스친구에서 7월 1일부터 7월 7일까지 1주일간 사용할 수 있는 세트 업그레이드 쿠폰을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폴더버거는 일반 버거와는 달리 번을 반으로 접어서 나오는 독특한 스타일의 버거에요.

폴더버거 치킨은 지름이 약 17cm, 높이는 3.5cm 정도에요.

독특한 모양 때문에 길쭉한 폴더버거 전용 종이포장지를 사옹하고 있어요.



폴더버거 비프는 번에 불고기, 양파, 피망, 모짜렐라 치즈로 구성되어 있어요.

소스는 따로 안 들어가 있고, 양념된 불고기가 소스 역할도 어느 정도 하는 거 같아요.

폴더버거 핫치킨은 양상추가 들어있는데, 비프에는 양파와 피망 약간을 제외하고는 야채가 없어요.

핫치킨 쪽에 매콤한 소스가 들어가서 나트륨 함량은 더 높을텐데, 야채가 없어서 그런지 입에서 느껴지는 짠맛은 폴더버거 비프 쪽이 좀 더 많이 느껴져요.

풀더버거 비프의 가장 큰 장점은 깔끔하게 먹을 수 있다는 점이에요.

녹은 치즈가 재료를 잡아주고, 폴더버거 치킨과는 달리 소스와 양상추가 없어서 뭐 흘릴 게 없어요.

롯데리아는 버거가 부드럽고 소스가 달달한 편이라 특히 어린이를 동반한 손님들이 많아요.

일반 버거는 손이나 옷에 소스가 묻거나 양상추 같은 부재료를 흘리기 쉬운데, 폴더버거 비프는 그 점에서 어린이에게 쥐어줘도 뒷처리할께 훨씬 적어요.



불고기 피자다



이건 햄버거나 샌드위치라기보다는 피자에 가까웠어요.

번은 피타 브레드와 흡사한데, 지중해 지역에서 주식으로 먹는 피타 브레드보다는 폭신하고 단맛이 좀 있어서 피자도우 비슷한 느낌이에요.

게다가 불고기도 자잘하게 들어가있고 양이 많지 않아서 정말 피자 토핑 수준이에요.

폴더버거 핫치킨은 매콤한 소스라도 있어서 그나마 괜찮았는데, 폴더버거 비프는 햄버거 느낌이 하나도 안 나요.

오뚜기 불고기 피자에 모짜렐라 치즈 좀 더 넣고 바닥 안 타게 잘 데운 다음 반 접어서 먹으면 거의 유사한 맛이 날 거 같아요.

단품은 맥주 안주가 필요한데 뭘 하기 귀찮을 때 가끔 먹을 수 있을 거 같긴 한데, 세트는 정말 포지션이 애매했어요.

이번에 출시한 폴더버거가 양이나 퀄리티에 비해서는 가격이 높게 책정된 거 같아요.

롯데리아 폴더버거 비프와 핫치킨 중에서는 그래도 핫치킨이 조금 더 낫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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