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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여행/2019 일본 도쿄

[일본] 일본항공 JAL 도쿄 하네다 - 김포 JL 0093편 이용 후기

by 히티틀러 2020. 9.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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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8월에 다녀온 일본 여행은 일본항공 JAL 을 이용했습니다.

일본항공은 서울와 도쿄 구간에서 인천 - 나리타, 김포 - 하네다, 이렇게 2가지 노선을 운영하고 있어요.



참고 : [일본] 일본항공 JAL 김포 - 도쿄 하네다 JL092 / KE9707 편 이용 후기




귀국 항공편으로 도쿄 하네다  - 김포를 운항하는 일본항공 JL0093 편을 이용했습니다.

오후 3시 40분에 하네다 공항을 출발해서 오후 6시에 김포공항에 도착하며, 총 비행 시간은 2시간 20분입니다.

항공기 자체는 일본항공 JAL 항공기이지만, 대한항공 KE5710 과 공동 운항한다고 합니다.



기종은 마찬가지로 보잉 777-200 이며, 좌석은 2-4-2 배열입니다.

제가 여행했을 당시 한일 양국 간의 관계가 매우 안 좋을 때인데, 큰 항공기임에도 불구하고 빈 자리는 거의 없었습니다.

출발 30분 전인 3시 10분부터 탑승을 시작했습니다.



비행기에 탑승하자마자 승무원이 세관 신고서를 나눠줍니다.

외국인은 이거 외에도 입국 신고서를 한 장 더 작성해야합니다.



김포에서 출발할 때도 예정 출발시간보다 조금 더 일직 출발했는데, 이번에도 5분 정도 빠른 3시 5분 정도에 출발했습니다.



비행시간은 짧지만, 국적기이자 국제선이기 때문에 기내식이 제공됩니다.

이륙한지 1시간 정도 지났을 때부터 기내식이 서비스되기 시작했습니다.

기내식은 사전에 따로 신청하지 않는 이상 메뉴는 전부 동일합니다.

돼지고기 덮밥을 메인으로 단호박 샐러드와 케이크 1조각이 곁들여 나옵니다.

음료는 맥주로 주문했는데, 330ml 에비스 캔맥주가 제공되었습니다.



비행시간이 짧기 때문에 식사를 마치기가 무섭게 바로 트레이를 수거하기 시작합니다.

후식으로는 차 또는 커피가 제공됩니다.

커피는 기본적으로 블랙커피가 제공되고, 설탕과 크림은 따로 달라고 해야했어요.

차는 묽은 말차입니다.


오후 5시 45분, 김포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출발도 일찍 하더니 도착도 예정보다 15분 가량 빨리 도착했습니다.



2시간 반 남짓의 짧은 비행인데 기내식까지 제공되다보니 정말 금방 지나가요.

기내식 먹고 치우고, 신고서 작성하고 나면 금방 도착시간이었어요.

식사 후 화장실을 갔는데, 곧 착륙해야하니 빨리 나오라고 승무원이 재촉하더라고요.

실제 이착륙 전후에는 화장실 이용이 제한되니, 화장실 이용할 수 있는 시간은 1시간 남짓 정도 되지 않을까 싶어요.

그래도 국적기라서 좌석도 넓고, 기내식도 제공되고, 개인 모니터도 이용할 수 있어서 편하게 이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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