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에는 킹모닝 이라는 모닝 메뉴가 있어요.
킹모닝 판매가 시작된 건 2016년이지만, 일부 매장 한정에 모닝 시간이라고 해도 햄버거를 판매했기 때문에 맥모닝만큼 많이 알려지지 않았어요.
그러던 올해 3월 2일, 메뉴를 리뉴얼해서 새로 출시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한 메뉴는 햄&에그와 베이컨&에그 예요.
햄&에그 세트
햄&에그 가격은 단품 3,100원, 세트 4,000원입니다.
햄&에그 칼로리는 단품 391kcal, 세트 566kcal 입니다.
중량은 165g 입니다.
베이컨&에그와 가격은 동일하지만, 중량은 18g 더 많고, 칼로리는 33kcal 더 높아요.
기본 음료는 따뜻한 아메리카노인데, 200원을 추가해서 콜라로 변경했습니다.
맥도날드는 커피 - 탄산음료 변경에 추가 금액이 없는데, 버거킹은 아메리카노가 아니면 몇 백원이라도 추가금액이 있는 건 좀 불편했여요
햄&에그 지름이 8cm, 높이는 5cm 정도입니다.
모닝메뉴라고는 하지만, 저가형 사이즈 버거 정도 크기는 되요.
포장지는 마찬가지로 킹모닝 전용 포장지를 사용하고 있어요.
햄&에그는 에그번에 계란프라이, 슬라이스 햄, 양상추, 마요네즈로 구성되어 있어요.
이전의 킹모닝은 크루와상을 사용했는데, 올해 3월 2일부터는 킹치킨버거에 사용하는 에그번으로 바꿨어요.
베이컨&에그에는 소스로 케첩이 들어갔는데, 여기에는 케첩이 빠졌어요.
담백한데 짭짤
케첩이 빠져서인지 전체적으로는 맛이 담백하니 딱 모닝 메뉴 느낌이에요.
하지만 햄맛이 의외로 많이 나서 좀 짭짤한 편이었어요.
샌드위치용 슬라이스 햄은 1장이지만, 반으로 접어서 2겹으로 들어가있거든요.
야채가 들어간 게 좋아요
버거킹에서 판매한다고 해도 패티나 소스 같은 게 들어가지 않다보니 버거킹 특유의 특색이 느껴지지는 않았어요.
맥도날드의 맥모닝의 경우 베이컨 토마토 머핀을 제외하고는 야채가 들어가지 않아요.
안 그래도 질깃한 잉글리쉬 머핀에 치킨이나 미트 패티, 치즈, 계란 정도만 들어가있으니 먹다보면 퍽퍽하고 목이 막혀요.
킹모닝의 경우는 기본적으로 양상추가 들어가있고, 추가 비용을 내면 올엑스트라도 가능해요.
개인적으로 야채가 많은 걸 좋아해서 맥모닝보다는 킹모닝이 좀 더 입맛에 맞네요.
토마토도 들어갔으면 좋겠어요.
(재미있게 보셨으면 아래의 ♥ 를 눌러주세요 ^_^)
'패스트푸드 맛보기 > 버거킹' 카테고리의 다른 글
버거킹 신메뉴 BLT 뉴올리언스 치킨버거 리뉴얼 후기 (8) | 2020.09.10 |
---|---|
버거킹 신메뉴 뉴올리언스 치킨버거 리뉴얼 (16) | 2020.09.09 |
버거킹 신메뉴 기네스 머쉬룸와퍼 후기 (24) | 2020.09.01 |
버거킹 신메뉴 기네스와퍼 후기 (15) | 2020.08.31 |
버거킹 킹모닝 신메뉴 베이컨&에그 후기 (6) | 2020.08.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