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신년 시즌 한정 사이드 메뉴 컬리후라이 후기

12월 26일, 맥도날드에서 시즌 한정 신메뉴가 출시되었어요.

이번에 나온 메뉴는 행운버거 골드, 행운버거 레드, 컬리후라이로 작년과 동일해요.

참고 : 맥도날드 신년 시즌 메뉴 행운버거 골드 후기

맥도날드 신년 시즌 메뉴 행운버거 레드 후기

컬리후라이 (M)

컬리후라이 가격은 미디엄 2,000원, 라지 2,700원입니다.

딜리버리는 미디엄 사이즈 하나만 판매하며, 가격은 2,700원입니다.

칼로리는 미디엄 337kcal, 라지 409kcal 입니다.

중량은 미디엄 94g, 라지 114g 입니다.

행운버거 세트를 주문하면 후렌치 후라이 대신에 컬리후라이가 제공되요.

컬리 후라이 Curly Fries 는 이름답게 파마처럼 돌돌 말려있어요.

컬리후라이는 매년 행운버거가 출시될 때 같이 출시되는 메뉴인데, 오히려 행운버거보다 인기가 더 많아요.

일반 후렌치후라이는 감자튀긴에 소금만 뿌려서 제공되는데, 이 제품은 맘스터치의 케이준 후라이처럼 시즈닝이 되어있어요.

그래서 몇 년 전에는 케첩이 제공되지 않았는데 "왜 케첩을 안 주냐?" 면서 항의하는 경우가 많아서 이제는 그냥 주더라고요.

한국인이 선호하는 케이준 시즈닝 감자튀김에 돌돌 말린 모양이 인기가 많은데, 막상 받아보면 멀쩡한 건 거의 없어 절반 이상은 부서져서 나오는 게 늘 아쉽긴 해요.

정식 메뉴도 내달라는 의견도 매년 있긴 하지만, 그 정도 급의 메뉴는 또 아니예요.

매년 이맘 때 쯤이면 나오는 메뉴이고, 가격도 별로 비싸지 않으니까 한해를 마무리하며 혹은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면서 한번쯤 먹기에는 괜찮은 메뉴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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